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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366281
    작성자 : 여미
    추천 : 0
    조회수 : 975
    IP : 118.33.***.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2/25 11:43:12
    http://todayhumor.com/?gomin_1366281 모바일
    꿈 해몽 부탁 드립니다......
    어디 말해보고 검색해봐도 찾을 수가 없기에...부탁 드립니다. 약간 찝찝한 꿈이에요..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생각나는 순간부터 써보자면..어린이 워터파크 (웅진 플레이도시 같은) 곳에 있었음. 어린이 워터파크라고 특정한 근거는
    워터파크였지만 실내였고, 내부 구조상 그리 크지 않은 크기였으며(자세한 내부 구조는 생략), 주로 아이들이 많이 놀고있었음..나도 중간에 껴서
    다이빙 풀에 차례로 다이빙을 즐겼고, 다이빙 풀에도 거의 아이들만 놀았음. 이상한건 아이들용 다이빙 풀이었는데 수심이 그리 얕지 않았다는거임.
    수심이 내 가슴팍 좀 아래까지 올라왔음(178cm). 아무튼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워터파크가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
    나도 나가야지 하면서 주위에 뭐 놓고 나오는 것이 없는지 주위를 두리번 거렸음. 그런데 다이빙풀 한 구석에 머리를 사다리 쪽으로 두고 어린 아이가
    물에 빠져있는 거임..미동도 없고...꿈이지만 순간적으로 아 저건 익사한거구나..라고 생각했음..일단 다이빙 풀 구조와 사람이 배치된 걸
    아래 그림으로 표현해 보겠음...그림의 사람 배치는 이후 내용과 연관이 있음...그림판인건 이해바람.

    제목 없음.png

    내가 서있는 바닥은 실내 수영장 또는 워터파크에서 으레 볼 수 있는 타일 바닥이었고...익사한 아이는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상태로 거의
    새우잠 자듯이 쪼그려서 풀장 바닥에 누워있었고...오른팔은 바닥에 붙은 채 였지만, 왼팔은 약간 물에 떠있는 느낌이었음. 그렇다고 수면위로
    올라온 게 아니고, 부력때문에 바닥에서 팔을 약간 든 것처럼 보였던 것임. 어쨌든 그걸 보고 난 너무 놀랐고, 옆에 놀던 아이는 시체를 보았지만
    시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노는 것으로 보였고, 나는 고민했음. 저 익사한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잠시 고민한뒤에 풀장으로 뛰어들어서 
    저 아이를 양손에 받쳐서 건져 올렸음...풀장안에 있는걸 봤을 땐 한 5~6세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였지만, 막상 건져올려보니 양손 안에 들어오는 
    거의 태아와 같은 크기였음. 

    일단 건져올리고 나서...이걸 부모를 찾아줄수도 없고 내가 어찌 할 방도도 없어서 옆에 있던 직원한테 아이가 죽었다고
    말하며 양손으로 들던 아이를 건네주었음. 그런데 그 직원의 생김새가 이상한거임...쭈그려 앉아 있었지만 키는 거의 내 허리 이상오는거 같은데
    몸의 체형은 완전이 영아같았음..태어난지 얼마 안된...머리는 크고..배틑 약간 나오고 알몸인 상태로 팔다리가 가느다란...눈은 약간 튀어나오고
    머리는 파르라니 깎은듯한..정상이 아닌 눈빛을 가지고 있었음..어쨌든 죽은 아이를 건네며 부모에게 연락해야 되지 않겠느냐 말을 하며 아이 시체를
    건넸고, 그 작은 시체를 건네받은 직원은 아무말도 없이 갑자기 그 아이 시체릐 목을 닭 목 비틀듯이 비틀어 뜯어내는 거였음.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말도 못했고, 그 직원은 뜯어낸 아이 시체 머리를 한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기 시작했음. 쉽게 말해 먹었다는 거임. 난 너무 충격적이고 무서워서
    그곳을 빨리 피하기 위해 내 옷가지를 찾아서 두리번 거렸고, 옷을 한가지 찾아서 도망을 나오는데 점퍼를 빼먹고 안가지고 나온거임. 돌아가기
    너무 싫었지만...지금은 기억이 안나는 정말 중요한 소지품이 점퍼 안에 들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갔음..돌아가보니 그 직원은 아직 아이 시체를
    먹고 있었음..너무 무서워서 내게 주의가 돌아오지 않게 하도록 조심하면서 점퍼를 찾았고 그걸 찾아서 나오는 시점에 그 직원이 아이 머리를 다 먹고
    나를 쳐다보는 거임..나는 너무 놀라 뛰어서 출구로 갔고 그 직원은 한손에 생선 머리를 치는데 쓰는 큰칼과 한쪽에는 나이프 같은 작은 칼을 들고
    나를 따라왔음..난 너무 무서워서 계속 도망쳤고 결국 사람들이 많은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했음..뒤에 따라오던 직원은 쭉 따라오다가
    엘리베이터 앞에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자기를 주시하자...칼을 떨구고 다시 워터파크로 도망갔음...떨궈진 칼에 다가가 살펴보니
    큰 칼의 뾰족한 끝이 왼쪽인가 오른쪽으로 휘어있었고 작은- 나이프 같은 칼의 형상은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여기까지가 꿈 얘깁니다...끔찍한 꿈이라 잘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긴 글을 읽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 본인이 어린이용 실내 워터파크 같은 곳의 다이빙 풀에서 놀고있었음
    - 놀다가 문 닫을 즈음 익사한 어린아이 시체(5~6세 정도) 발견
    - 어린아이 시체를 양손으로 건져올리자 양손에 딱 들어갈수 있게 크기가 됨
    - 옆에 있던 직원에게 시신을 건네주며, 사람이 죽었다고 말하자 그 아이 시신의 목을 비틀어 딴 뒤 먹음
    - 난 너무 놀라 도망치다가 점퍼를 안가져와서 다시 점퍼를 찾아 나가던 도중 그 직원이 아이 머리를 다 먹고 나를 쫓아옴
    - 난 열심히 뛰어 도망갔고, 엘리베이터 앞에 사람이 많은 곳에 도착하자, 따라오던 직원이 칼을 떨구고 다시 워터파크로 돌아감

    혹시 해몽하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 부탁 드립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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