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플4를 켜서 스토어에 들려보니 강렬한 스냅샷이 보이더군요. 노란 머리의 강렬한 남캐!(두둥탁!)
일단 다운로드 걸어놓고 구글링 해봤습니다. 닌자가이덴 제작사의 닼소와 블본 따라하기 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더군요.
제작자도 닼소와 블본에서 조금(???) 차용했다고 하지만 큰 껍데기는 블본+닼소 같습니다.
아직은 베타이기 때문에 "입니다!" 라고 확정은 못하겠지만 어쨋든 조금이 아니라 큰틀은 그렇습니다.
차별성을 두기 위해 컨셉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긴 썻지만 어쩌겠어요. 블본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화톳불 개념의 신사가 있습니다. 여기에 들리면 신사지역이 초기화가 되어 모든 몹들이 되살아납니다. 화톳불과 똑같죠. -보스및 준보스는 리젠 제외-
여기서 레벨업도 하고 아이템을 처분-봉납이라고 하더군요-하며, 흰팬소환도 합니다.
무기는 도, 이도, 창, 둔기(or 도끼)가 있고, 각 무기마다 상단 중단 하단 자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기와 자세에 따라 사용할수 있는 스킬이 따로 있어서 어떤 무기와 자세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무기마다 애용도 게이지가 있습니다. 등급에 따라 한칸 두칸 두칸반등등 좋은 등급일수록 애용도 게이지가 많아집니다.
애용도 게이지를 채우면 사무라이 스킬포인트를 획득하고 무기의 성능도 좋아지죠.
그래서 필요없는 무기들도 봉납하기 전에 애용도를 채우면 빠르게 스킬 개방이 가능합니다.
단 굳이 신사를 들락날락 거리면서 노가다는 비추입니다.
애용도를 즉시 150 올려주는 "숫돌" 아이템도 있으며, 애용도 상승치를 올려주는 "숫돌가루" 아이템도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숫돌가루는 10개가 한계수량인데 안쓰면 금새 쌓여서 줍지도 못하고 버리게 됩니다.
이틀 동안 퇴근하고 인왕만 했네요.
파밍하는 맛도 있고 빡치게 하는 것도 제법 있어서 공략하는 맛도 있습니다. 그럭저럭 할만한 게임입니다.
특히 팀닌자라서 액션은 확실히 스타일리쉬 합니다. 너프를 심하게 당한 류 하야부샤가 닼소 세계에 떨어진 느낌?
어렵긴 한데 블본처럼 빡시다는 느낌은 없네요. 제 개인적인 난이도로 따진다면 블본 > 닼소 > 인왕 입니다.
물론 아직 베타라서 의미없는 순위이긴 합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