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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올라온 글을 보고 그 아빠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글을 써 봅니다.
오줌기저귀든 똥기저귀든, 기저귀를 갈지 않으면
하루에 하루만큼 우리 아기의 이렇게 행복한 표정을 볼 기회가 그 만큼 사라집니다.
매일 한번 이상은 딸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지금은 저와 엄마 곁에 있지만, 언젠가는 훌쩍 커서 본인의 삶을 살아가게 될 우리 딸 이라는 것을 상기시켜보면,
매일매일 그 만큼의 기저귀를 갈아 줄 수 있는 날이 줄어들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런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계신것 같아 같은 아빠로써 안타까운 마음에
좁은 소견으로 글을 드려봅니다.
기저귀를 가는 것은 일이 아닙니다.
우리 아기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교감이자 대화입니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찍어준 저와 딸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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