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 캐나다에 살러 간 동생.
코덕 동생 답게, 캐나다에서 처음 지른 녀석은 역시 파운데이션인데... 대용량 파데를 질렀네요?!
더블웨어 대용량 정보를 알려준 건 접니다만...
전 파데 여러 개를 돌려가면서 쓰는 걸 좋아하는지라 대용량 노노, 쁘띠사이즈면 참 좋겠다를 외치는 반면 동생은 인생템 하나만을 계속 질리지도 않고 쓰는 타입이라 도전해 보았다고 합니다.
대용량으로 샀으니까 이제 다른 파데랑 섞발하면서 아껴쓰지 않고 단독으로 왕창왕창 쓰겠다고 해요. 좋은 자세다 동생 ㅋㅋㅋㅋㅋㅋ
그와 더불어, 잠깐 한국 들어올 때 왕창 덜어주고 가겠다고 그러네욬ㅋㅋ
아... 근데 동생이 쓰는 색은 쿨바닐라, 제가 쓰는 색은 포슬린. 마음은 감사하지만 나 쿨바닐라 어두워... 섀딩으로 쓰기엔 아깝곸ㅋㅋㅋㅋㅋ
아무튼, 아이보리누드 직구가 한참 유행탈 때 덥웨 대용량을 지르신 분들이 종종 보였는데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이런 녀석도 있다’ 고 소개해보아요.
not for sale이라고 적혀있는데, 매장에 공급되는 제품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백화점에서 색상 테스트용으로 샘플 조금만 달라고 요청하면 저 통에서 쭉 짜준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요. 그러므로 아마도 정품은 맞을 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