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내방에서다같이모여앉아서 고기를구워먹고있었어(그렇게보이는상황이었어)

엄마 아빠 남동생(남동생은 있던거같기도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 친구들 다같이빙둘러서 얘기하는중이었는데

내가무언갈얘기하자마자 가족들이 날무시했어 마냥 난 못난애라는듯이 멸시당하고 친구들보는앞에서 그렇게 무시당했어 (친구들이라고 확정지을수는없으나 그렇게생각되었음)

너무화가난나머지 난 그자리에있는컵이든뭐든 발로차버리고 다른방으로가버렸지

다른방에가서 쭈그려앉아서생각했어 왜나한테만그러는거지  친구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날바보취급하겠지
내가 발로차버린행동때문에  날이상하게여기려나 왜그렇게 날미워하는거지
 
생각하면서 자꾸눈물이나오려는거 참고 있는데
어떤여자아이가나한테로오더니 (난이상하게여동생이라고생각들었어 참고로여동생지금우리집에같이없거든)"가자"이러더라구  그래서  내가 "뭐하는데? "이랬더니 " 몰라 재밌어"(다른사람들이 재밌게놀고있다는거같았음)  

그얘기듣고 나한텐상처주고 아무렇지않게노는 가족이나 아무도 내신경안써주는 그친구들이너무미웠어
"그럼안갈래"라고 말한뒤  다시쭈그려앉았더니

그여자애가살며시 내머리위에손을 얹었다 마치위로해준다는듯이 그렇게 서러움이몰려와서 눈물이눈에고여도 안울려고 꾹참고있었는데

그게진짜있던일인마냥 너무서럽고슬픈거야 

이러고 잠이스르르깨면서  그서러움이몰려오는거야  그래서울었어  울면서 가족이며친구며 원망했지

그러고나서 정신차리니까  전혀내상황도아닌데 단지꿈일뿐인거고 내가대체왜일어나면서 울었는지 이해가안가는거야

단지그꿈을꾸면서  내상황에맞춰서 주변인물들이나타난거고 그서러움에 공감한거라고생각해

무튼 내일이아니라면 누군가의일이었겠구나하고 생각드니까 안쓰럽더라  


아...어떻게마무리하지...
일어난지얼마안대서 두서없이쓴거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