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징어여러분!
매일 우리 아랑이 사진만 찍고 모아놓고 있다가
오늘 처음으로 아랑이 사진 올려봅니다ㅎㅎ
집 근처에 고양 아람누리가 있다고 아람이라고 했다가 발음하기 쉽게 아랑이라고 바꾼게 지금까지 잘 쓰고 있네요 ㅎㅎ(형은 이름이 오복이ㅋㅋㅋ)
우리 아랑이가 저희 집으로 온건 약 3년 전 가을이었어요!
태어난 지 약 2~3달 정도 되어 보이는 작은 애기였는데
이제는 너무 커져서 무거워욬ㅋㅋㅋㅋㅋ
아련한 눈빛이 매력적인 3살 막내입니다ㅎㅅㅎ
고양이들의 심쿵 사진 폭탄 속에서 우리 아랑이가 잘 살아남아 많은 추천을 받을 수 있을지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
집에 온 지 얼마 안됐을 때네요
저 때에는 매일매일 심장에 무리가 갔습니다
너무 귀여워서요..저 코 쪽에 애교점 보이시나요ㅠㅠ(기절)
너무 조그만해서 밟을까봐 걱정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얼마나 작았냐면
이렇게 작은 바구니에서!! 평화롭게 잠들 수 있을 정도로!! 작았습니다!!(쩌렁쩌렁)
갑자기 확컸죠? 당황당황..
핸드폰을 깨먹어서 옛날 애기때 사진들이 다 날아가버렸어요 ㅠㅠ 올해 봄부터 다시 마구 찍기 시작합니다 ㅋㅋ
뭘봐
아련
뭘봐2
털을 깎으면 자신의 귀여움이 하락한다는 걸 아는지 미용 후에는 더 아련해집니다
누나 뭐해
[속보] 고양시 한 마을에 광속 강아지 나타나...충격
.........
왜부르냐능
털이 데칼코마니..?!
아랑이 씹덕포인트: 내 방에 와서 잘 때 이불 모서리나 베개, 에코백에서만 잔다
쿨쿨
엄청 예민해요 잘 때 무슨 소리만 나도 바로 깨는 ㅠㅠ
에코백 위에서 자고 여유부리기
그거 더러운데..(소근소근)
산책 3시간 했을 때..1시간 정도 됐을 때 나는 힘들어 죽을것 같았는데 사실..
이렇게 웃어서 그냥 3시간하고 옴 ㅠㅠ
힘들어
힘든게 뭐야?
내 목걸이 한 아랑이 귀족st
사실 수컷인데 밖에 나가면 수컷 시츄 엄마아빠들이 자꾸 암컷인줄 알고 00아 가서 작업걸어~ 이러심 ㅠㅠ ㅋㅋㅋㅋㅋㅋ
덥냐 나도 덥다
다시 털 깎고 아무룩..
아랑이 씹덕포인트2: 잘때 뒷다리까지 쭉 뻗고 저렇게 앞발을 볼에 가져다대고 잘 때가 많다. 발톱 색이 하나만 검정색이다.
이상한 소리내며 카메라보라고 시킬 때 표정
누가 중국 황실에서 키우던 개 아니랄까봐 저 도도한 표정(거만)
탈탈타랕타탈타탈타ㅏㅌㄹ탈
아랑이는 엄마 침대에서 놀고 자고 바깥세상 구경하는걸 좋아해요
멀봐3
아 인생이란 허망한것
나어땡?
아까도 말햇듯이 틈만나면 베개 위로 올라가 자려고 함 그래서 가끔 같이 머리맞대고 잠(행복)
밑 사진은 효과를 넣어봤는데 아랑이 털이 고흐그림같이 나와서 넣었어요!ㅎㅎ
퍼질러 자다 카메라 소리듣고 놀란 st
마지막으로 주인과의 단란한 한때..♥
근데 아랑이 표정이 인질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엽지않나요?(콩깍지)ㅎㅎ
아랑이는 어두웠던 저희 가족에 조그만 웃음이 되어주고 있어요
그만큼 소중한 존잰데 오늘에야 오유에 자랑스럽게 올려보네요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