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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35734
    작성자 : 타마린느피쉬
    추천 : 20
    조회수 : 1083
    IP : 1.220.***.227
    댓글 : 42개
    등록시간 : 2015/07/22 12:06:08
    http://todayhumor.com/?animal_135734 모바일
    어제 회먹다 냥줍한 닝겐입니다
    회를 안주삼아 술을 퍼마시다가 담배를 피우싶어서 멀찍이 나와서 담배를 피던중 아무리 들어도 
    어린 고양이의 엄마 찾는 소리로 추측 돼는 우렁찬 소리가 메아리 치고있었습니다 
    폭염속에 오아시스 찾듯이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소주병이 늘어가면서 흡연 빈도수가 늘어났고 터질듯한 폭탄처럼 붉어진 얼굴을 좌우로 흔들면서 주변을 위협하던중 
    담배를 피면서 점점 작게 우는 아기냥이를 찾는데 점점 집착하기 시작했고 
    주변의 다른 손님들은 그런 저를 "저딴 참신한 주사부리는 또리이는 첨일세"란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았지만 입밖에 꺼내진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인지 자동차 타이어와 본넷 사이에 숨어서 울고 있던 녀석을 찾았습니다!
    혹시나 사람냄새 배서 엄마가 안데리고 갈까봐 살짝 꺼내서 풀숲사이에 내려놓았습니다 
    냥이 00.jpg
    냥이 01.jpg
     배가 고픈것 같아서 먹던회를 다져서 조금 가져가고 물을 조금 가져갔습니다 
     근데요 -_- 얘가 안가고 쫓아와요 ,,,;;;
    냥이 02.jpg
    냥이 03.jpg
    냥이 04.jpg
    냥이 05.jpg

     이눔아  엄마한테 가 ㅠㅠ 

     결국 전 담배를 핀다고 얘기한지 30분만에 고양이를 싸메고 횟집에 입성했습니다 허허허 욕하려던 일행은 안어울리게 활짝 웃으면서
     고양이를 반겼습니다-_- (휴,욕은 안해서 다행이다 ,그시키가 사기로 했거든요 )
    냥이 06.jpg
    냥이 07.jpg
    냥이 08.jpg
    냥이 09.jpg
    냥이 10.jpg
    냥이 11.jpg
    냥이 12.jpg
    결국  야생의 주니어 짬타이거는 임보를 찾진 못하고 친구네 회사의 광활한 벌판에서 유유자적하게 밥챙겨주는 댜른 2마리의 냥이와 보내기로 했습니다
     저잘했죠 -_-)b?
    출처 http://todayhumor.com/?animal_135697
    이거슨 전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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