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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워주었습니다.
이마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부상 투혼을 보여주신 최진철 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라서 아내에게 16강을 선물하겠다던
이운재 선수. 비록 16강은 가지 못했지만 당신의 플레이는
최고였습니다.
울지 마세요. 오늘의 이천수 선수는 그야말로 MVP였습니다.
좌절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그라운드에 쓰러지기도 이릅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보여주었던 멋진 플레이들, 그리고 투혼을
기억할 것입니다.
비록 여러가지 어려움과 심판들의 악의어린 오심도 있었지만
오늘 단연 빛난 건 태극전사 분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고개 숙인 모습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우리에겐 아직 2010년이 있습니다.
우리의 응원의 함성은 쭈욱 지속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때까지 다시 한번 힘내주십시오!
태극 전사들!
오프사이드 논쟁으로 자중지란을 일으키기 보다,
헛된 재경기 소문으로 사람들을 현혹하기 보다,
엘리손도 주심과 스위스를 욕하며 저주하기 보다,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고군분투한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줘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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