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준식 - " 인택씨 어떻게....살아계신 거죠? "
인택 - " ...? 뭔가요 , 그 못볼것이라도 본듯한 눈은,, 하하...유감스럽지만 전 아직 살아 있어요. "
준식 - " 하지만 어제 정택씨가..."
정택 - " 여~ 좋은 아침입니다. "
준식 - " 정택씨! 어제 ..."
정택 - " 아아...하하하...그건 준식씨를 시험해 보력 한 번 떠 본거였어요. 하하...죄송합니다. "
인택 - " 내 목숨을 가지고 장난 친겁니까? 그런건 별로 유쾌 하지 않아요..."
정택 - " 이구...죄송합니다. 전 준식씨가 살인마라고 확신 했었거든요...하핫... "
저런...죽일...날 가지고 장난 쳤다 이거야? 아놔...조커의 능력이 대단하구만...젝일..
할아버지 - " 그런 거였나? 하하...준식군은 완전히 속았구만 그래...정택군, 그래서 살인마는 어떤가? 자네가 어제 확실히 밝힌 다고 하지 않았나. "
정택 - " 음...그때까지 전 준식씨가 살인마 일 것이라고 확신했었습니다. "
혜지 - " 그럼 아니라는 건가요? "
정택 - " 그게 아니라...제 함정에 걸려 들지 않았다랄까요...유감이지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혜지 - " 그런데 어떻게 준식이란 사람은 정택씨 그말을 믿은 거죠? 저 같으면 믿지 않았을 텐데...준식씨는 아주 머리가 나쁘거나 순진한건가... "
그런말은 좀...나에게 안들리게 할 수 없냐 ...
정택 - " 사실...제 조커의 능력이 바로 그겁니다. 여러분의 행동 하나하나를 알수 있죠. "
지민 - " 어떻게 알수 있다는 건가요? "
정택 - " 각자 방에 설치된 카메라가 제 방으로 송신되요. 제 방엔 총 9개의 모니터가 있죠. "
아...그런 거였구나...보기 않좋은 짓이라도 했다간...큰일 날 뻔 했네..하하...하...
혜지 - "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그건 사생활 침해에 범죄라구요! "
왜...당신이 발끈하는 건데...궁금해 하지도 않는 다구..
정택 - " 그렇게 열내지 마세요 하하...이건 제 능력일 뿐이라구요. 그리고 전 제 능력을 살인마를 찾아내는데 썼을 뿐이구요. "
지민 - " 그나저나...오늘은 모두 살아 있네요..."
준식 - " 그렇네요? 전 어제 정택씨가 인택씨가 죽었다길래..."
인택씨는 아직도 삐쳐 있는 것 같다...하긴..나라도 기분 나빴을 꺼야...
정택 - " 아아...죄송해요 인택씨..그떈 어쩔수 없었다구요 하하.."
할아버지 - " 근데 자넨 어떻게 준식군을 의심한겐가? "
정택 - " 처음에 아주머니가 죽었을때...그때는 살인마가 지목해서 죽은 거잖습니까? "
할아버지 - " 그렇지...계속 하게."
정택 - " 아주머니가 죽기 전날...그러니까 살인마가 전화로 지목할때...전 그 순간 9개의 모니터를 주시했어요. 그때 아무도 전화 통화를 하지 않지만, 그때 수화기를 든 사람은 준식씨 뿐이였거든요. "
혜지 - " 준식이란 사람이 살인마 맞네! "
정택 - " 그게...그때 민정양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
준식 - " 맞아요. 확실히 그땐 민정양에게 전화를 했었어요. 일방적으로 그쪽에서 끊었었거든요 "
정택 - " 확실히 그때 민정씨는 바로 끊었고, 준식씨는 다시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것을 전 봤습니다. 하지만 그게 민정씨에게 건 전화라고 보기에는 좀 확실치 않아서 그때 유일하게 전화를 쓴 준식씨를 전 의심하게 된거죠. "
인택 - " 그래서 절 죽이신거군요? "
저 소심한 놈...아직도 꽁해 있네...
혜지 - " 그렇다면 준식이란 사람의 혐의는 완전히 풀린 건가요? "
정택 - " 아직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
그렇지 않다는 건 또 뭐야 ... 그냥 아니라고 해주면 안되는 거야?
혜지 - " 그럼 아직 가장 유력한 사람은 준식이란 사람이네요. "
지민 - " 마구잡이로 사람을 의심하는 건 좋지 않다고 봐요. "
혜지 - " 꼬마아가씨는 빠져 있으렴.."
할아버지 - " 어허...그렇게 싸우면 안되지...아무리 어려도 투표권이란게 있습니다..."
혜지 - " ...쳇 ...근데 민정씨 확실해요? 전화가 온게? "
민정 - " 아...그때 수화기가 제대로 놓여 있지 않아서..."
할아버지 - " 그때 준식군이 민정씨에게 전화한건 아무도 모르게 되는 거군요...거참..."
정택 - " 아 근데...제 조커는 이미 밝혔고...지민양 조커는 이미 썻고...혜지씨, 할아버지, 준식씨, 인택씨의 조커는 아직 모르는 군요? "
혜지 - " 그걸 가르쳐 주면 안되죠, 모르는 상태가 훨씬 안전하다고요. "
할아버지 - " 동감일세.."
인택 -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
" 어느분의 조커가 발동되었습니다. "
뭐..뭐야? 갑지가!?
" 발동내용은... 한사람의 목숨입니다. 지목 대상은... "
출처 : lem0n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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