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가 말하길
국민이 명박스러우니까 명박이 대통령이 됐다 라고 했는데 이건 틀린 말임.
당시에 우리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국회의 힘을 받지 못해서 침몰한걸 봤음
아... 소수정당 후보는 안 되겠구나
그러면 큰 정당에서는 어떤 후보를 내놓았나? 전과 12범인데 자수성가 했네?
음... 교회 믿어 ㅋㅋㅋ
보통 사람이 음식점을 차리면 개업할 때 한번 가서 먹어주고 맛 없으면 다시는 안 가지만
교회 사람이 음식점을 차리면 음식이 맛없어도 맛있어질 때까지 찾아간다고 ㅋㅋㅋㅋ
교회사람 너무 챙길거 같아서 졸라 안 될거 같아(나꼼수는 목사아들돼지 때문인지 기독교 가지고는 안 까더라? 좀 더 잘 해봐라. 씨발)
너무 마음에 걸리는데...
그럼 다른 후보 볼까?
뭐지... 지들 대통령 탈당시킨 애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명박이나 믿어볼까...
온 국민이 반대하는데 설마 대운하 하겠어??? 근데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우리가 이명박 대통령을 뽑은 이유는 국민이 명박스럽기 때문이 아니고 뽑을 사람이 없어서 투표를 주저하고 있었는데 모든 사람이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투표하라고 강요하니까 덜 못나 보이는 사람을 고른거라고 봅니다.
당시 대선은 정답이 없었던거죠.
학생 여러분. 그리고 학생 시절을 거쳤던 여러분. 시험문제가 답이 없으면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우리는 그럴 때면 선생님이 틀린 문제를 고쳐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까?
물론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너무 막중한 자리이다보니 잠시라도 공백이 생기면 안 된다는 것은 압니다만 무조건적인 투표강요는 저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진중권씨가 하는 행동은 투표를 했기 때문에 국민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율배반적이죠. 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해놓으니까 책임을 전가시킵니다. 누군가에게 투표를 할 때는 당신이 그 사람을 뽑은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입니다. 국민의 잘못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러면 누구의 잘못인지 생각해봅시다.
이명박이 잘못인가? 국민이 잘못인가? 이명박을 대권주자로 우리 시험지의 보기 2번으로 내놓은 한나라당의 잘못인가? 보기 1번에도 못 믿을 사람을 내놓은 민주당의 잘못인가? 뽑아줘도 아무것도 못할 기타소수당들의 세력이 너무 작은 잘못인가?
모든 정당의 잘못입니다. 국민은 원래 아둔하기 때문에(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잘못이 없어요. 시키는대로 했는데도 욕먹을 이유는 없지요.
우리는 투표반대를 한번 경험해봤습니다. 비록 그것이 성격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정당이 추천한다면 신념있는 무투표로 저항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면 투표하는 보수가 또 득세하겠죠?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없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가 너무 짧구나 하는 것 밖에 없음
군부독재가 전두환까지라지만
노태우도 독재의 잔재이고
김영삼과 김대중은 독재에 저항했기 때문에 당선된거라서
국민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된 대통령은
2명뿐이라고 난 봅니다.
1명은 강직하고 새로운 기대감으로
다른 한명은 경제 살릴거라고...
난 22조원을 그냥 강에 수몰시켰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만큼 돈이(그 돈은 반띵되서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갔겠지만) 풀렸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가 세계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난 국가부채가 너무 많아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과 일본을 보면, 국가가 부채를 늘려가면서 돈을 시장에 풀어내면서 살린 경제는 언발에 오줌누기식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5년 단임제의 성과위주의 보여주기식 경제운용이었다고 봅니다.
이 정부의 경제고문은 도데체 누군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는 이미 1920년에 이따위로 돈 풀다가 대공황 왔는데... 요즘의 경제위기 왜 온줄 아세요? 신용사회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신용을 바탕으로 돈을 대출해서 돈을 풀어내니까 그런겁니다. 정부가 돈을 푸나 은행이 돈을 푸나 똑같이 한계점에 도달한겁니다. 끝이 분명히 보이고 해결방안이 없는 짓을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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