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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3517
    작성자 : 일년後에
    추천 : 78
    조회수 : 4274
    IP : 218.237.***.192
    댓글 : 12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0/12 22:40:26
    원글작성시간 : 2003/10/12 19:48:55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517 모바일
    지하실 사건에 대해..(운영자님도 읽어주세요)
    지하실 사건에 대하여...
    이번 지하실 사건이 좋든 싫든 공론화 된건 사실입니다.
    관련글 여러개가 베스트로 갔으니까요.
    하지만 더이상 공론화 시키는게 싫어 그나마 사람이 덜 오는 그리고 자게분들이
    많이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우선 Iyama님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삭제된 베스트 13128번글 입니다.
    13128번글은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료글입니다.
    하지만 동그리님이 급히 지우셨지요...
    왜 그 글이 뒤늣게 황급히 지워졌어야만 했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각설하고 아무 내용이 없는 13128번글은 어느날 우연히 베스트에 올라오게 됐습니다.
    무슨 말인지도 알수 없는 횡설수설의 글이였지만 오유인들은 그글에 비상한
    관심은 보였습니다.
    이유는 거의 모든 오유이들이 처음보는 아이콘을 가진 글이 였기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Iyama님 그리고 다수의 오유인들이 도데체 뭐냐고 많은 리플을 달았습니다.
    아마 세잎님이나 동그리님은 기억하실겁니다.
    그 리플에 대해 지하실의 존재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38900을 내세요"
    "지하실마크입니다."
    "수행을 더 하세요"
    "지하실은 정말 존재합니다. 한번 또 베스트로 보내 드릴까요?"
    등등 사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장난 섞인 답변으로 일관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다른 오유인들은 그런게 있나보다...라면 그냥 넘겼었습니다.
    하지만 Iyama님은 달랐지요. 끈질게 질문 리플을 달았고 나중엔 오유지식인에 까지
    지하실에 관해 질문을 했었습니다. 오유지식인 3214번글 참조
    거기서도 답을 구하지 못하자 Iyama님도 결국 포기를 했었나 봅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 드디어 지하실에 들어가는 방법이 적힌 베스트13397번글이 올라왔습니다.
    많은 오유인들은 그 글을 반겼지만(추천수 100) 또 모든 오유인이 반긴건 아니였습니다.
    Iyama님도 반기는 오유인들 중 한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글에 있는 러블리님 글을 보고는 조금 열이 받았나 봅니다.
    자신이 그렇게 찾을때는 안가르쳐 주더니 막상 찾고 보니 우리들의 지하실이라니...
    어이 없었을 겁니다. 실망도 했겠지요.
    이후 Iyama님은 오늘 있잖아요(베스트13397) 유머게시판(베스트13413) 그리고 자게(자게 12249)에 차례로 글을 올렸습니다.
    Iyama님은 베스트 13435글을 마지막으로 오유를 떠났고 사건은 일단락 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있잖아요에 올렸던 글이 뒤늦게 베스트에 와서 다시 공론화 됐지요.

    이제 부터 자게인이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위에 열거된 게시물에 공통점은 러블리님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러블리님 편만 든다는 거죠.
    그럼 그글들에 달린 자게인들의 리플들을 보겠습니다.

    러블리님:" 우리의 지하실.."
    여기서 도데체 "우리의"에서 우리란 누구 입니까? 모든 오유인 아니면 그전에 지하실에 들어가
    는 방법을 알고있던 소수의 자게인?
    "더렵힌다" 어떤 글이 더렵다는 거죠? 더러운 글의 기준이 무언가요?

    하이도 님:
    "일단 가입하는 성의를 보이세요"
    오유라는 곳이 가입한 사람만이 이용 할 수있는 곳인가요?
    가입안한 사람은 오유인이 아닌가요. 오유의 가장 큰 매력은 자유로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입하지 않아도 글 올리수 있는 자유, 읽을수있는 자유, 리플 달수있는 자유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오유에 대한 성의가 없는 건가요?
    베스트에 올라오는 유머글과 자료의 약 20~30%는 가입하지 않은 사람 글입니다.
    그 사람들은 참 성의가 없군요...가입도 하지않고...글을 올리다니...
    그리고 많은 유령회원들도 참 성의가 없군요. 가입도 안하고 글을 읽다니...

    K`_OneFair 님:
    "숨긴게 아니라 말 하지 않은거다"
    13128번 글의 리플들이 과연 숨긴게 아니라 단지 말하지 않은 것 뿐 인가요?
    지식인 3214번 러블리님 리플도 그냥 말하지 않은 건가요?
    "우리의 판단으로 공개 할 수 없었다"
    공개란 어디에서의 공개인가요?  자게에서는 공개하여도 되고 베스트에는 공개하면 안되는 건가요?
    자게인들 끼리는 암암리 알고 있었던거 아닙니까?
    공개를 안할려면 처음에 발견했던 사람선에서 공개를 하지 않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게인들은 모두 알고 일반 오유인은 모르게 하는게 자게인이 말하는 비공개인가요?
    비공개로 할거면서 왜 지하실 글은 베스트로 보냈는지 알고 싶네요?
    그냥 단순한 장난이였나요?

    "자게에는 몇 번 방법이 올라왔다"
    자게라는 곳이 이미 소수 몇 몇 사람들만의 공간이 됐다는거 모르시나요?

    또 누군가..이런 말을 했습니다.
    "소외감을 왜 느끼나요? 우습군요"
    자게에는 이미 자게인들의 사적인 글로 가득하고 가끔씩 지식인이나 베스트글 리플에도
    자게인들 끼리의 사적인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형" 오빠" 누구야"
    하는데 도데체 누구의 형이고 누구의 오빠란 말입니까? 리플단 사람에게나
    형이고 오빠지 다른오유인들에겐 아닌란 말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개된 글인데 누구님 하면 안되는 건가요?

    "손을 내밀지 않고 잡아주길 바라는 사람은 자격이 없습니다."
    자..어떤 사람이 처음 낯선곳에 여행을 갔습니다. 잠시 쉴려고 벤치에 않았는데
    먼저 와 있던 두사람이 있었습니다.
    우선 그 둘이 아주 친한듯 서로 격식없이 말을 놓고 사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시다.
    이 둘 이야기에 끼여드는게 과연 쉬울까요? 어지간히 넉살이 좋지 않고는 힘들 겁니다.
    이번엔 다시 그 먼저온 두사람들도 초행인듯 서로 높인말을 하면서 이곳 여행지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시다.
    그럼 나중에 온 사람은 "안녕하세요. 모두 초행이신가 보네요? 저도 초행입니다."라며
    쉽게 두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겠지요
    지금의 자게는 첫번째 상황입니다.
    오빠 형 누구야라는 사적인 글로 가득한 자게에 과연 어느 누가 과연 쉽게 다가갈지...

    이젠 자게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하겠습니다.
    언제 부터 자게란 곳이 사적인 대화를 하는 공간이 됐나요?
    다른 사이트 자유게시판도 모두 그런가요?
    처음 자게가 생겼을때는 이렇지 않았지요...
    그땐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이였습니다.
    운영자에 대한 건의사항, 오유에 대한 이야기, 자료에 대한 이야기 또는 자신의 고민거리,
    하고 싶은말 이런 글들을 쓰는 곳이 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글들은 곧 사적인 대화글로 인해 곧 묻혀버리고
    말지요...
    시간이 흘러 점점 자게는 일부 자게인들만의 사적인 공간이 되어 버리고 자게인은 가끔씩
    인사하로 오는 오유인들에게 터줏대감 행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자게를 이용하던 자게인의 부류에 끼지 못했던 사람들은 자게를  떠났구요
    지금 자게를 보면 자게의 현실을 금방 알 수있을 겁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말을 하더군요.
    "너도 자게에 글을 올려..그래서 우리랑 친해지면 되자나"
    오유는 동호회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오유인들이 유머를 보려 오는 거지 커뮤니티를 나누려고 오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조용히 유머만 읽고 가는 오유인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 나이 많은 오유인들은
    학생이 대부분인 자게인과는 쉽게 친숙해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랑 친하게 지내자니...비유를 쪼금 하자면 아이가 어른에게 놀자
    그러는데 과연 몇몇의 어른이 "응 그래 같이 놀자" 그럴까요?
    응해주는 어른은 아이를 좋아하는 몇몇의 소수일 뿐일겁니다.
    지금의 자게의 현상은 오유의 발전에 누가 된다는걸 자게인은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500cc님이 말했던 "왜 두쪽으로 편을 나누냐?"
    편은 제가 나눈게 아닙니다. 이미 자게인 스스로가 편을 나누었습니다.
    러블리님 "우리의" 발언
    분명 러블리님이 먼저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러블리님 편들면 여럿이서
    한사람만 꾸짓는 자게인들의 행위...
    편든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A가 B에게 먼저 잘못을 하여 B의 기분을 상하게 하였다고 합시다.
    B는 발끈하여 A와 싸웠습니다.
    이때 이 둘을 말리는 제 삼자는 당연히 A야 니가 먼저 잘못했자나 그러니 B에게 사과해
    B너도 사과 받아 들여 화해하고...이래야 정상이지요
    하지만 자게인들은 B야 A도 잘못했지만 너도 너무한거 아니냐 그정도 가지고 그렇게 화내면 어떡하니? 넌 왜 참을성이 없니
    넌 왜 그렇게 성질이 나쁘니....
    라면서 은근슬쩍 A편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자게인이라는 편을 나누었고 자신들도 모르게 자게인인 러블리양을 감싼거죠.
    아니라구요? 
    위에 열거된 리플을 보세요
    제가 자게인 일반오유인 편을 나눈게 아닙니다. 이미 나누어져 있습니다.
    왜 같은 오유인 끼리 편을 나누누냐? 전 그걸 지적한겁니다.

    Iyama님은 조금씩 조금씩 형성된 오유의 누비라들로 인해 생긴 첫번째 피해자입니다.
    그 두번째 피해자는 아마 제가 될겁니다.
    지금의 자게는 분명 잘못되어 가고 있습니다. 전 더 늦기 전에 지적한 것뿐이고요.
    전 이일을 공론으로 만든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앞으로 더 이상 이글을 제외한 어떠한 오유의 게시판에도 글과 리플을 쓰지 않겠습니다.
    가끔씩 오유에 와서 글을 읽겠지만 절대로 리플은 달지 안을 것이니 추후 제 닉을 보고
    기분나빠해야 할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전 이말 글을 끝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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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0/10/26 23:57:22  121.191.***.33  
    [8] 2010/10/26 23:57:59  211.227.***.246  오유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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