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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을 뜻하는 조(祖)의 고자는 且였는데, 곽말약의 금석문 연구에 따르면 이 글자는 본래 남근을 형상화 한 것이고, 왼쪽 부수는 나중에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여성이 제사를 집전했는데, 제사상에 규라는 이름의 남근조각상을 올려놓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조상의 어원은 좃이라는 거다. 이는 고대의 남근숭배 사상이 반영된 것이다. 우리는 늘 할아버지를 좆이라고 부르면서도 그것을 욕이라고는 의식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좆은 원래 욕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자지의 어근인 잦은 젖과 같은데 주둥이(줒+웅이)라는 뜻이다. 좆도 같은 뿌리로 본다. 고대어는 모음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잦, 젖, 좆, 줒은 넘나드는 것이다. 아랍어나 히브리어는 지금도 모음을 구분하지 않는다.
탐이라고 하든 톰이라고 하든 무방하며 영국인들은 그 차이를 분명하게 지각하지 못한다. 모음의 음가차이에 개의치 않는다는 거다.
임금과 신하들은 각자 자기 좆을 들고 서 있었다. 좆의 크기는 귀족계급의 서열을 나타내는 것이다.
좆은 제사상의 위패로 모셔졌다.
좆은 옥이나 상아를 깎아 만들었다.
다양한 좆들 |
출처 - http://gujoron.com/xe/337566
참고로 링크 댓글로 씹의 어원도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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