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요....
족발이랑....삼겹살...라면....

족발에 김치랑 무무친거랑 마늘, 쌈장 넣어서 상추에 쌈싸먹고싶다...  동네 피자랑 치킨 같이 파는데 맛있는곳 예전에 찾았는데...맛있어서 그런지 아직 있더라고요....

삼겹살 구워서 김치랑 콩나물 무침이랑 부추무침 넣어서 쌈싸먹고싶다.... 

라면...신라면 제일좋아하는데 요즘 맛이변햇더라고요...기분탓인가....

신라면에 다시다 약간 넣으면 옛날 신라면하고 똑같은 맛남....거기에 청양고추 송송 썰고 파도 송송 썰어 넣어서 약간 꼬들하게 후루룩후룩.....

아...과일스무스도 먹고싶다...스무스가 맞나..?

학교근처 카페 진짜 양많고 맛있는데.....거기 진자 맛잇눈데 ....개강하면 거기서 반쯤 살듯....

빙학하면 집에와서 엄마가 해준 밥해먹고 야채도 많이먹고 간식도 엄마가 못먹게해서 살이 쪼오금 빠지는데

개강하면 자취해서 내맘대로 땡기는거 이것저것 사먹게되고.....

이놈의 인내심이랑 절제력이 없어서....ㅠㅠㅠ으아ㅏ아아ㅏ아아아 먹을꺼에 돈다씀...

남들은 뭐 옷사거나 가방사거나 하는데 사치한다는데 저는 먹을거에다 사치를...ㅋ

그래봣자 걍 배달음식하고 편의점 음식들인데 이게 쌓이니까 돈도 많이들고 살도 엄청찜....

대학오면 무조건 살빠지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 구라에요....

아...지금 족발이 가장 땡긴다....

돈이 없어서 다행이다..사먹을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