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 시피 맨 처음 나온 늑대들은 각각의 스타크들을 상징하잖아요.. 맨처음 어미 늑대가 죽은것도 그렇구요 롭스타크가 죽을때도 같이 늑대가 죽는걸 봐선 늑대가 각각의 스타크를 상징하는 매개물 이라고 볼수가 있죠
그런데 시즌 초반에 네드 스타크가 조프리가 왕의 아들이 아니란걸 알게되는 단서가 바로 머리색이죠 .. 대대로 바라테온가는 검은 색머리였는데 갑자기 조프리 대에와서 죄다 금발이 나옴 즉 털색이 다르다는 것은 자손이 아닐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근데 이걸 스타크 가문의 늑대에 적용해 보면 다른 늑대들은 다 털색이 똑같았는데 존눈이를 상징하는 늑대인 고스트만 털색이 은색이죠 ..
즉 네드스타크를 상징하는 어미 늑대와 존눈이를 상징하는 고스트의 털색이 다름 그것도 약간 다른게 아니라 완전 상반되는 색
솔직히 처음에는 이게 서자(스노우) 를 의미하거나 하는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글을 보고 딱 생각이 바뀌더군요 왜냐면 타르가르옌 머리 색이 대대로 은발이잖아요.. 거기에 존스노우가 네드의 서자라고 하면 털색이 굳이 다르게 표현해야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왕겜에서 털의 색은 어느정도 가문의 정체성을 나타내기도 하는것 같구요...
만약에 존눈이가 은발로 태어나면 누가봐도 타르가르옌 티가 나기때문에 저렇게 늑대를 통해서 은발로 나타낸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은발 + 늑대가 상징하는게 리안나 스타크 + 라예가르 타르가르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이번 8화에서도 발라리아 강철의 마법적인 힘?이 나타난것도 존눈이가 타르가르옌 핏줄인거 라면 납득이 된다고 해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