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름돋고 무섭습니다 지금제가방금겪은일입니다.. 오후11시 45분경일입니다 제가아파트단지앞 거리주차장에 주차를대고 차문을닫고남자친구와전화를하던중 한남성과 눈이마주쳤습니다 뭔가 그눈빛은 지나가는행인의눈빛이아닌 목적이보이는 눈빛이였는데 찝찝하긴햇지만 별거아니겟거니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향하는중 제아파트라인으로 그남자가  들어간것입니다 전촉이와서 전 그남자다음에 타야지 생각하고 안들어가고 있었는데 한아주머니가 강아지한마리를데리고 엘베로향하시길래 따라갓습니다 그엘레베이터는 10층에 멈췄더라고요 그래서 아10층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저희집이 4층입니다.. 4층내리는순간 그남자가복도에 서있더라고요 참고로 저희집은 복도식아파트입니다.. 그래서놀래서 닫히는문을열고 다시타고 아줌마께 도움요청하고 8층아주머니사는댁에들어갔습니다 아줌마께 상황설명을한뒤 같이 경비실가자고 해서내려갔는데 경비아저씨들 다퇴근하시고 없더라고요..휴 근데 마침 아주머님 남편이오셔서 가치4층가주신대서 1층에서 몇호냐고 하시는데 호수를말하니 어떤처음보는 아저씨가 제가그옆집사는데요? 라고하는겁니다 무슨일이시죠? 이렇게.. 그래서제가 누구세요 라고했는데 열흘전이사왓다네요 거기는빈집이였거든요.. 아저씨가 갑자기오해가 있는듯하다며 자기친구라고하는겁니다 그래서8층아저씨가 확인해보재서 갓습니다 근데 문을여는순간 그남자가아니였습니다 확실합니다 그남자는 수염도없고 30대후반같았는데 그아저씨친구는 수염도있고 갓 샤워를마치고나온후였는데 상황정황상 아니여서 아저씨친구아니라고했는데 8층아저씨가 뭐야 하면서 그냥 부인과함께 올라가셨습니다 졸지에저는오바한 사람이되었습니다 제가 그옆집아저씨한테 아저씨 그친구분 오늘모자쓰고오셨냐고물어보니 별로안친한사람이라 못물어보겟다고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그아저씨친구 어떻게들어가셨냐고 안친한대라고물어보니 자기가열어줬다는것입니다.. 말이안되는게 제가 8층아줌마집에서바로나와 아줌마남편을 만나는상황 즉 10분? 그정도도안되는데 그사이에 아저씨가문을열어주고 술을사들고가시고 심지어그친구는 샤워하고머리말리고 말이안됩니다 안친한대 어떻게 샤워도맘대로하는지.. 분명한건 그친구분얼굴과 그남자는 전혀다른외모입니다 결국저는 집에들어왔긴하지만 지금도심장이벌렁거려요 그남자는.. 대체누구고..사실제차에 임시주차증을해놨는데 000호라고 적혀있거든요 그거보고 먼저올라간건지.. 그옆집아저씨는 혼자사는데  알콜중독자같고..낼시시티비확인할건데 심지어 4층엘배앞에는 시시티비가없고..하여러분 저어떻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