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144&article_id=0000018171§ion_id=106§ion_id2=224&menu_id=106 ‘서울 1945’방영중단 요구 논란
[스포츠칸 2006-06-09 22:36]
자유시민연대 등 보수단체가 이승만 대통령을 비하한다는 이유로 드라마 ‘서울 1945’의 종영을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
북핵저지시민연대·자유시민연대 등이 소속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단체모임’은 9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드라마 ‘서울 1945’가 이승만 전대통령 등 건국세력에 대한 비방과 역사왜곡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승만 전대통령의 양자 이인수씨와 장택상 전총리의 딸 장병혜씨는 이 자리에서 “가공의 인물과 사건을 등장시켜 이전대통령이 마치 몽양 여운형 암살사건의 배후인 양 꾸미고 있으며, 당시 대한민국 건국세력을 친일파·친미주의자로 격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친북·역사왜곡을 일삼는 ‘서울 1945’의 방송을 즉각 중단하고, KBS 정연주 사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KBS측은 “‘서울 1945’는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허구를 다루는 드라마이며, 시청자 개개인은 허구에 대해 각자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며 “일부에서 명확한 사실 관계를 제시하지 않고 단지 느낌만으로 문제 삼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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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북핵저지시민연대' + '자유시민연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