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머리를 하러 갔습니다. 왜냐하면 낼 결혼식있어서리..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블라클럽에 갔습니다.
참고로 전 신X동에 있는 블라클럽에 갑니다. 신X역에서 내려오다보면..
대X병원옆 그리고 우X아파트 앞!
제가 머리가 짤아서 항상 옆에다 제 스타일로 스크래치를 줍니다.
머리를 짜르기 전에 전 물어 봤습니다.
저번에 제 머리 스크래치 해주셨던 분이냐고??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시던분이 하셔야 되는데..."이렇게 말했죠
그분은 당당하게 저보고 앉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앉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모양을 부탁드렸죠.
직원분이 "알겠습니다."하고 머리를 모양을 냈죠.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옆선부터 좌우가 맞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거 옆에 안 맞는데요!" 그랬죠. 직원분이 손질을 또 하더군요.
그렇게 뒤까지 머리에 스크래치를 냈는데 직원이 그러더군요.
"뒤쪽(오른쪽)은 납짝해서 조금 비뚤어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 할때는 잘 맞춰서 해줬는데요"
직원 왈 " 제가 스크래치는 처음이라...." 정말 난감하더군요.
암튼 머리를 다하고 머리를 감고 뒤쪽을 보기 위해서 손거울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하니까 직원이 그러더군요. " 잠깐 돌아보세요" 그래서 전 돌아섰습니다.
뒤돌아선 저를 보고 그러더군요. "많이 삐뚤어요"
제가 열 받는게 이점입니다. 만약에 제가 뒤쪽을 확인 안하고 갔으면 아무말도
안하고 보냈을거 아닙니까.
전 이러고 다닐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머리를 난생 처음 대머리로 빡빡 밀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저 낼 결혼식에 가야 되는데...
제가 빡빡이가 된 이상 클레임을 걸어서 뭐하겠습니까만은...
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설득하겠습니다.
전 이제 블라클럽엔 절대 안 갈것이며, 절대 가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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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님..
올려주신글잘보았습니다. 저희블라클럽에서는 리콜프로그램운영으로 고객님께서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않으실경우에, 커트요금을 받지않거나 무료재커트를 하고있습니다.
말씀해주신지점은 지점방문후 주의조치와 교육을 실시하도록하겠습니다.
저희 블라크럽을 이용하시는과정에 불편함을드려 죄송합니다.
좀더나은모습으로 발전하는블라클럽이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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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대머리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