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너무 빠르게 지나 가는 시간 속에 나 자신을 찾기도 정말 힘든 날들이 지나 가고
내가 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고 일을 하며 사람들과 관계 하고 나에게 어떤 만족감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며
나 자신에 대한 상실감을 마냥 키워만 가는 나날을 보내 고 있다..
친구들이 있지만 먼곳에 있고 혼자 타지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살아 간다
주변사람들도 가까워 졌지만.. 그사람들에게도 내 고민들이 .. 귀찮은 이야기가 될까..? 아니.. 내 무거운 고민들이 ..
그사람들이 가볍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에 이야기를 하지 않고 웃는 모습만 보여 지게 된다..
그렇게 살아 가다 보면 하루가 지난게 아니라 .. 너무 빠른 시간.. 하루 일주일 한달이 그냥 지나 가 있다
아마도 매일 똑 같은 일들의 반복이라 내 뇌가 그런 시간들의 기억을 건너 뛰어서 그런듯 하다....
어렸을때는 매일이 새롭고.. 매일이 길고 아침 저녁 ... 단위까지 지나 가는 시간이 느껴 졌는데
이제 내 기억은.,.. 겨우 저번 달에 어떤 .. 일이 있고 얼마나 벌었고.. 내년에 휴가는 어디로 갈까??
갈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정도?... 이게 정말 내가 내 삶을 살아 가는 걸까??//
내가 오전에 일어나.. 거래처 영업소에 들어가 아침 음료 드리며 굽신 거리고
고객등에게 나오는 중고차 저 주세요 가격 잘 드릴께요.. 하루 업무들을 보고 녹초가 되어..
집을 간다.. 그러곤 늦은 시간.. 잠에서 깬다 그게 반복이고..
갑자기 오래간만에 일찍 오니..내가 나를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나를 위해 하고 있는지 생각 하게 된다..
없다... 젠장할... 난 등산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하는데 최근 3~4년간 근처도 가지 못하고 있다..
예전에는 영화 로케이션 메니져를 할만큼.. 여행을 좋아하고 .. 새로운것을 보는게 좋았고..
그걸로 돈도 벌고 명성도 얻고.. 했는데 .. 인생의 걸림돌들로 인해..결국은 .. 워커홀릭이 되어 버렸다..
일 중독.. 월요일.. 일요일... 없이 난 사무실에 있다.. 여행도 좋아 했지만.. 차도 좋아 했고.. 그래서
다른 일 다 버리고 시작한 일이 자동차 관련일인데.. 차가 좋은데 .. 일이 되어버리자.. 차가 싫어지기까지 한다..
일..지금 내가 일때문에 .. 힘든건가?? 아니 내가 힘든건가?? 아니면 투정 부리는건가..
내가 내 자신에게 투정 부려서 뭐하지?? 정신 차려야지?? 아직 아무것도 이룬거 없는데..
뭐가 그리 힘들고 불안 한지.. 왜 불안 한지.. 내가 정신이 약해서 그런건가..
오늘은 힘들어서 자유 게시판이 보여... 글을 쓰게 되었네요..
그냥 이렇게 내 머리 속을 적어보고 ...정리 해보려 하는데 ㅎㅎ 역시 어렵네요..
아.. 이 먹통.. 제대로 하나 잘하는게 하나도 없는 병신 같아 좀 그렇습니다..
이 나라 이 국민이라 그런지.. 바보 같네요.. 바보가 보고 싶은.. 강한 바보가 되고 싶은..
우뚝 설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30대 중반.. 이상한 아재의 .. 주저리 자유롭게 한번 날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