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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d_13376
    작성자 : Cherubim
    추천 : 1
    조회수 : 1909
    IP : 112.185.***.82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5/06/02 09:23:27
    http://todayhumor.com/?mid_13376 모바일
    [강력스포]시즌5 이후...
    만구 제 생각입니다.
    강력한 스포가 있으니 보시기 원하시지 않는 분은 뒤로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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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면 되려나??
     
    일단 "얼음과 불의 노래"의 주인공은 존눈이랑 용엄마가 확실한듯 합니다. (한 2% 확율로 브랜과 용엄마??)
    지금 현재 백귀의 군대를 죽일수 있는건 흑요석으로 만든 칼이었으나 시즌5의 8편 이후 발라리아검도 백귀(아서)를 죽일수 있다는게 밝혀졌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듯 발라리아 강철은 용의 숨결로 제련됐다고 하니 용의 브레스로도 그 군대를 죽일수 있다는 간접적 설명이 가능합니다.
    (--;; 근데 롭의 칼을 제이미에게 줄때 킹스랜딩의 유명한 대장장이가 제련해서 칼을 두자루로 만들었다고 나오는데 불보다는 발라리아 강철 자체가 특이한 성분이 있는것 같네요.)
     
    어쨋거나 만인의 적인 백귀를 대항하기 위해선 용이 필수불가결이라고 생각 듭니다.
    용엄마가 데리고 있는 용 둘째와 셋째는 용엄마가 델구 댕길듯 하고 존눈이는 그럼 뭘 하느냐... 얘는 암것두 몰라서 얘를 도와줄 애가 나타날껍니다.
    시즌4를 이후로 시즌5에는 분량이 없는 브랜.. 입니다.
    시즌4에서 브랜보고 "넌 하늘을 날아다녀"라는 말을 하죠. 브랜이 다치고 난뒤 자신의 다이어울프를 조종 하듯이 용을 조종해서 첫째용을 우리 존눈이에게 주면 용 첫째는 존눈이꺼고 둘째 셋째는 용엄마가 조종하고... 둘이 짝짜꿍... 하는게 '얼음과 불의 노래'가 아닐까 하는 내 생각입니다.
     
    약간의 소설내용을 더 풀면 아래아래 내용에 존눈이와 롭의 앵글과 존눈이와 샘의 구도...
     
     
     
     
     
     
    소설에 기초를 둔 상태입니다.
    우리 마틴옹은 소설과 미드를 같은 선상에 두지 않습니다. 얼마전 바리스탄 셀미님께서 눈에 동전붙이셨죠.
    소설상으론 장수하십니다.
    다시 소설에 기초를 두고 우리 샘은 시즌5에선 죽지 않을것 같습니다.
    소설에서는 존눈이 친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오해로 인해 샘이 저세상으로 가십니다.
    누구에게???
    아리아에게 입니다.
    아리아가 어세신 모드 정주행후 다시 이쪽으로 넘어와서 더 월로 올때 모르고 죽이게 됩니다...만...
    그건 소설상의 얘기입니다.
    그러니 죽든 안죽든 킬러 수행 끝나고 넘어오려면 시간상으로 많이 걸리죠. 시즌6 말미나 만나게 될듯 합니다.
     
    아... 보고싶은 분만 보시라고 했는데 사람이란 그런데 더 눈이가고 마우스도 가고... 반대도 달릴듯 하네요.
     
    딱... 존눈이 귀는 당나귀귀... 하는것 같습니다.
     
    대충 시즌 10정도에 끝나지 싶은데... 마틴옹이 5년을 더 사셔야 할텐데... ;ㅁ;
    시즌5에서는 90%이상
    Cherubim의 꼬릿말입니다
    만약 당신이 독립투사의 후손이라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그러니까 예를 한번 들어볼께...

    흠... 당신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께서 원래는 무척이나 부자셨어... 그런데 자신의 나라가 일본에게 넘어가버린거야. 분노하시고 터질듯한 가슴을 추스리지 못해 직접 자신의 가계를 들고서 의병을 일으키시고 군자금을 대시고 직접 게릴라전을 하면서 의병장으로 활동하셨다.

    물런 멋지겠지... 떳떳할꺼고... 그렇죠?

    그 여파로 잘나가던 가세는 국가를 위해 다 써버렸고 자신의 부인과 함께 도망다니다 부인은 수차례 경찰서가서 폭행에 고문당하고 아이들은 돈이 없어 배우기는 커녕 밥조차 제때 연명하기 힘든 생활을 했다면...??

    당신은 정말 떵떵거리며 그리고 지금 죽은 이후에도 정말 잘~ 살고 있는 친일파의 자손이 되렵니까? 아니면 배울때 못배우고 먹을때 못먹어 아주 낮은 삶을 사는 그런 독립군의 자손이 되렵니까?

    갑자기 이런게 자신의 문제로 닥쳐 왔다면... 만약 독립군을 선택한 할아버지께 "정말 밑바닥 인생을 펼치고 있는 자손들의 모습을 보세요. 할아버지께서 괜한일 하셨어요. 이게 독립군 자손의 실상입니다!"라고 얘기 하겠습니까? 아니면... "그래도 할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독립된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라고 얘기할래요?

    사실... 잘모르겠네요.

    저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께서 저런일을 하셨다네요.
    독립군의 자손이란게 저였더군요. ^^
    어짜피 되돌릴수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 뭐가요? 친일파로 떵떵거리며 살수 있는 기회를 돌리고 싶냐구요? 아뇨~~!
    우리나라가 해방되지 못할께 아니잖냐는 말입니다. 물런 할아버지 같으신분이 계셨기에 말이죠.

    사실 많이 부끄럽습니다.
    역사학을 배우는 손자가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니 말이죠.
    물런 친가나 외가나 다 반씩 피를 물려 받았으니 같게 생각해야 하는데 말이죠... ^^

    할아버지... 전 할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아주 좋은 세상을 자신의 목숨과 바꾸어서 선물하셨으니까요... 

    잘살께요. 
    그리고 떳떳하게... 독립군의 자손의 이름에 걸맞는... 떳떳한 손자가 되겠습니다.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 2004. 8월 29일 늦은 11시... 외고손 순찬올림 -


    권석도(權錫燾) - 1880. 9. 9~1946. 4. 6 

    경남 함양 - 의병 
    서훈내역 - 독립장(86) 
    공적내역 - 경남 함양(咸陽) 사람이다.
    일제가 을사조약을 늑결하고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시키자 크게 분노하여 김동신(金東臣) 의병진에 참가하였다가 고광순(高光洵) 의병진과 합류하였다. 1907년 10월 11일 고광순이 전사하자 남은 의병을 이끌고 계속 활동하였다. 동년 12월 2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박인환(朴仁煥) 의병진과 합류하였으며, 박인환 등의 추대를 받아 의병장이 되었다.
    이후 그는 지리산을 거점으로 하동·함양·구례 등지에서 항쟁하였다. 1908년에는 하동군 일대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던 중 동년 6월 26일 하동 일본수비대에 피체되었다. 하동주재소에 구금 중 그는 1908년 7월 9일 탈주에 성공하여 도피하다가 일경의 추격을 받아 흉부에 총상을 입고 산속에 은신하였다가 친척집에서 치료를 받았다.
    1909년 3월 그는 다시 이학로(李學魯) 의병장과 합세하여 진주 서면 동양곡(東陽谷)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며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09년 5월 하순 박매지(朴每之)·이학로 등 수명과 함께 진주시 산기동(山岐洞)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던 중 일본수비대와 마주쳐 피신하였다. 그후 행상으로 변장하고 은밀하게 활동을 계속하던 그는 1909년 10월 10일 진주에서 다시 일경에 피체되고 말았다. 
    그는 결국 1909년 12월 15일 부산지방재판소 진주지부에서 종신징역형을 받고 대구공소원에 공소하였으나 기각되어 종신형이 확정되었다. 모진 옥고를 치르던 그는 소위 일황의 특사로 재감 6년 9개월 만인 1916년 6월 24일 가출옥하였다.
    그는 1918년 2월 일경으로부터 다시 강도사건의 누명을 쓰고 함양경찰서에 피체되었으나, 10여개월간 옥고를 치르다가 1918년 12월 12일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출옥하였다. 이 당시 그는 허위자백을 강요하는 일경의 고문으로 반신불수가 되어 회복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고 일경의 소위 요시찰인 감시가 극심하자 그는 가족과 함께 포항·울진 등 낯선 고장을 전전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86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註·판결문(1910. 2. 19 대구공소원)
    ·판결문(1918. 12. 12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
    ·진주경찰서장 정보보고(1908. 6. 30, 7. 9, 1909. 10. 11∼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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