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만 하는 그애 헤어지고 싶네요..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무튼 제 추측임.. 제 추측은 틀려본적... 이 많기는하지만.. 그래도 지금 목까지 차 올라와 있어요 그만만나자 라는 말이,..

만난지 2달 좀 안댄거 같은데.. 그냥 헤어지는게 낫겠죠??어제부터 제가 피하고 전화도 안하고 .. 문자메세지 한통도 안보내고 하니까... 지가 죽어라 연락하네요.. 아무튼 이런애 이해도 안가고.. 너무 쿨한거 같기도하고.. 어쨌든 머 그렇다구용~ ㅎㅎ 저도 그다지 연락안해도 상관없는척.. 누굴만나도 쿨한척.. 술마시고 있어도 절대로 전화안하고..ㅠㅠ 막 그랬거든요..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어올랐음.. 이렇게 맘고생할바엔.. 장희빈이 될바엔.. 그냥 편하게 이쯤에서 안만나는게 나을거 같은데.. 저번주엔 못볼거 같다고해서.. 제가 편한대로 하라고 했더니만.. 떡하니 내앞에 같이 놀자고 나타남..ㅠㅠ 그래서 다른사람이랑 약속한거 취소하고 만났어요.... 이제 왕따될거 같네요..ㅠㅠ 근데 이번주에 춘천 놀러가자고 하던 그애가 갑자기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셨다며...;;;; 설마 아버지를 팔아서라도 약속을 깨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아무리 어려도..개념이 없어도..ㅠㅠ 저번주에도 집안일 이라고 그러더니.. 떡하니 앞에 나타나고..ㅠㅠ 아주 지 맘대로임.. 그래서 앞으로 저도 그럴라구요.. 그냥 헤어지지말고.. 저도 상처주면서 만날까요? 뭐 상처 받을지 안받을지 모르겠지만.. 참고로 저는 동대문에서 일하기때문에 남자들.. 사람들 만날기회 진짜 많아요.. 맨날끝나고 술마심.. 아주 미치겠음....(어제는 우루사~선물받음ㅋㅋ 간때문이야~) 그렇게 일하면서 끝나고 술마시고 이러는거 은근히 싫어하는 눈치던데.. 저도 앞으로 보란듯이 열심히 놀아볼까요? 어떤게 나을까용.ㅠㅠ 저번주에는 아마도 다른약속이 있었는데 그게 취소당하자 나한테 온거 같아요... 왠지 그런생각이 듬.. 근데 이번주에도.. 갑자기 지방에 내려가야 한다는둥..;; 이번에도 약속이 취소돼서 저에게 다시 온다면.. 나 약속있으니까.. 못만난다고.. 이렇게 말해버릴라구요.;. 참고로 갈데는 많거든요.. 아.. 이번주 토요일 서울정모<< 여기도 갈생각있음 ㅋㅋㅋ 그리고 친구들 만나게되면.. 술마시고 잇는데 전화라도 오면 옆에있는친구(남자사람) 바꿔줄거에요.. 전화주인이 화장실가서 친구가 대신받은건데.. 쿨하니까 이해해 줄듯싶어요..암튼 기분도 안좋고 날씨도 꿀꿀하고 이래저래 주저리주저리 글 올려봅니다.. 당장이라도 울것같은 마음에 이렇게 뒤죽박죽 이상한 글을 써보네요..ㅠㅠ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러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