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반전에서 라이샌더를 하고있는데
초반부터 자꾸 스텔라가 한타를 되도안하게 여는 거임.
그래서 도와줄만큼만 도와주고 빠지는식으로 플레이 했음.ㅇㅇ
원래 라이샌더가 그럼 ㅇㅇ 힛앤런에 최적화된 캐릭이라..
그리고 꼭 한타 일어나는 타이밍에 항상 립이 넘쳐서
안될싸움은 그냥 과감하게 버리고 성장하고있었음.
이때부터 스텔라가 입털기 시작함.
한타하는데 도와주지도 않고(분명 초반에 크게 활약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도와줄만큼 도와줬음)
혼자 립처먹으러 다닌다고 엄청 틱틱댐.
나중에 지가 다 캐리해줄려고 그러나 하면서 비아냥거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한타 이상하게 건게 누군데? 희망도 없어보이는 싸움에 나까지 들어가서 5전광되면 타워 다밀리는데
병먹금 시전하고 꾹 꾹 참으면서 공다타고 방타기 시작함.
우리진영 2 3 라인 사이 골목길에서 한타일어났음.
라인은 충분히 밀려있었기에 전형적인 근딜진입로를 통해
3선에서 별똥별을 쏘고있는 엘리의 사운드를 듣고 위치추적! 준비하시고 ~ 쏘세요!(1킬!)
다시 돌아서 한타 백업가서 쿼드라킬시전했음!(캬)
콧대가 하늘을 찌를 기세로 솟구치기 시작해서 팀쳇으로 겁나 자랑스럽게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부끄럽다
라샌"이렇게 다 잡아주면되냐?"
텔라"막타로 쿼드라해놓고 좋다넼ㅋㅋ"
???????????????????막타드립이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중가서 텔라가 혼자 루드빅 딜넣고있는거 도와줬더니 또 막타 뺏어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렇게 니 혼자 딜넣다가 딜 부족해서 놓치면? 루드빅 개딸핀데 왜 안도와주냐고 ㅈㄹ할거잖아?
그래서 텔라가 막타 뺏어간다고 나보고 머라한다고 전쳇으로 말했음
매우 부들부들해 있던상황이라 적팀이 라샌잘한다고 칭찬하는걸 스텔라에게 들려주고싶었음 ㅜㅜㅋㅋㅋㅋㅋ(아 부끄럽다2
놀랍게도 적팀이 날 감싸줬습니당...ㅠㅠ 감둉..
그렇게 스텔라는 그때부터 끝날때까지 말이없었음.ㅋㅋㅋ 사이다!!
아 .. 어떻게 끝내징?
그판 스코어입니다.
전체 kda 보면 .. 그냥 제가 다 한거같습니다.(코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