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울회사 여직원 면접보는날..
3명이 11시에 오기로 했다..
지금 11시 35분이다... 암도 안왔다.
이해할수 없다.
이력서 보고 골라골라 저나했는데.. 온다하고 암도 안오다니.. 

직원 공고 글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내용: 1. 회계/경리 및 수출입 관련 서류 업무.
2. 자격요간: 2년이상의 경력
2-1. Graphic(포토샵, 일러스트 및 Flash 경험자)
   2. 주요 업무는 회계/경리, 영상시스템부의 contents제작 및 수정
       작업을 할수 있는 경험자 우대합니다.(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
       그래픽 툴을 다를줄 알고 중하 이상 작업 가능자)
3.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및 자격증(소지자에 한함), 포토폴리오 제출(소지자 한함.)
4. 근무조건: 격주휴일 및, 4대 보험지원
5. 주소: 서초구 양재2동 248-6 서흥 빌딩.
6. 모든 서류는 메일로 접수 합니다. 우선 당사에서 검토 후 결과를
    통보해 줄 수 있는 연락처 명기 바랍니다.
7. 저희 회사는 큰회사가 아닙니다. 자그마한 회사라서 생각하신것과 달리, 규모면에서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실면이나 실적면에선 절대 뒤지지 않는 회사
    입니다.
    이러한 관계로 그냥 이력서 밀고보자는식은 사절합니다. 작은 회사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가족같이 지낼수 있고 장기적으로 근무하면서, 업무에 책임감 및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여직원을 모집합니다.
    
    모든분들 원하시는 직장 구하시기 바랍니다. 

7번 항목이 문제인것같다는 생각이...

취직이 어렵다는말 거짓말인것 같아요.
작은회사는 여직원 하나 고르기 힘드니 ㅠㅠ
그런다고 큰회사랑 별반 다른게 하나 없는데..
작은 회사는요 잡음없지, 꽤 마니 프리하지, 자신의 능력향상에 도움되지, 큰 테두리안에서  
빙빙 도는 거런거보다.. 유동성동 많고.. 배우는것도 훨씬 많는데..
저두 대기업 한 5년 다니가 이회사에 왔거든요.
첨엔 저도 망설였지만.. 정말 잘왔다고 생각하는데.. 많은것을 배웠거든요.
내 회사라는소속감이 첨들었는데..

그래서.. 눈팅경력 3년... 누군가가 여기 직원 모집을 올린거보고 저두 함해볼라구요.
 
진짜 작은회사구요 직원 3명.. ㅋㅋㅋ 이사, 나, 팀장 1,
해외업무 70% 로컬 30% 
울 회사 : 빚 하나도 없구요. 월급 꼬박 나가구요. 그리 바쁜일 없으니깐... 자유시간 꽤있을거에요.
          3명밖에 없으니 스트레스 덜받고..격주 휴무에요.

근데 이런야기 올리려니 좀 초라하다는 생각이...
글고 좀 화난다는 생각도...
큰회사 다닌다고 던 더받고 더 인정해주고 그런거 아닌데...
존재감도 느끼지 못하는 그런 회사보다 성취감이 느껴지는 울회사가 더 좋아요

가장 주요한거.. 내가 총각이라는거.. 한 미모한다는거 ㅋㅋㅋ(농담)

유머사이트이긴 하지만.. 믿을수 있는 곳이라 이렇게 올립니다. 
넘 욕하지 마세요. 

www.lumin.biz
[email protected] 로 이력서 보내주시면요.  검토후 열락 드립니다.
글구 뽑으면요.. 다시 올릴께요.
허락받으면 사진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