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antart.com)
"저놈은 일반적인 멍청이가 아니야, 천재들이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최고의 멍청이야"
- 글라도스 -
포탈2에 등장하는 찌질이이자 도움이 안되는 휘틀리입니다
머리에 든것도 없는 소규모 코어주제에 입은 살아가지고 쉬지않고 떠들죠
게다가 도중에 주인공 덕분에 힘을 얻더니 아주 난장판을 만들고 권력의 맛을 좀 봤다고 기고만장해지죠
특히 게임해보신분들은 중반에 휘틀리덕분에 아주 깊은 빡침을 느끼게 되죠
애초에는 좀 무식하긴 해도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놈이었으나 갑자기 생겨난 권력이 이렇게 마음을 타락시켜버린다는걸
보여준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국회의원을 보면 알수 있죠)
4. 도미닉 (Gears of War)
도미닉 여러번 나오네요...
비참하기도 하고 남자의 뜨거운 우정을 표현하는 브로맨스의 인물이지만
기어즈오브워를 싱글로 플레이하시는분들은 도미닉의 아이큐가 한자리수와 두자리수의 경계에 있다는걸 의심해볼정도로
AI(인공지능)가 ㅈㄹ 맞습니다 동료라서 죽일수도 없고 지 부인 찾으려고 안간힘 쓰는거 보면 은근히 불쌍한면도 있긴한데
플레이하는 유저랑 마커스는 아마도 열통이 터져서 그냥 저놈을 쏘고 나 혼자 갈까...? 라는 식의 생각을 수십번을 해봤을꺼라 생각됩니다
3. 나비 (Legend of Zelda)
(rapgenius.com)
한국에는 젤다의전설을 해보신분들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시겠지만...
나비는 아주 짜증나고 도움이 안되는 존재입니다
젤다를 모르시는분들에게 설명을 드리자면... 운전을 하고있는데 네비게이션이
"목표지점까지 500M 남았습니다 ,499M,498M,497M,496M......."
이러면서 전혀 쓸모없는 말을 계속 끊임없이 옆에서 얘기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나비의 경우는 주인공 링크옆에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조심해 조심해 조심해x10000"
2. 에슐리 그레이엄(Resident Evil 4)
"레온 도와줘 !!"
레지던트이블4의 등장하는 대통령 딸이자 호구인 레온이 구출해야되는 존재인 에슐리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따라오면 참 좋으려만 AI가 얼마나 병맛인지 좀비가 주위에 있으면 잘 따라오지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다가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에슐리 먼저 사다리 타고 올라가라고 하고 레온이 뒤따라 올라가면
"어딜 쳐다보는거야 !" 하면서 썡ㅈㄹ을 떨기 시작합니다... (레온 참 먹고살기 힘들어요...)
높은곳에서 떨어질떄도 받아줘야되는데 그떄는 어쩔수없이 쳐다봐야되는데 그떄도 역시 "뭘 쳐다보는거야 이 변태야!"
레온은 현자이거나 엄청난 잰틀맨인게 틀림없습니다
1. 밴 (The Walking Dead)
저 얼굴에서 묻어나는 저 찌질함의 결정체...
워킹데드에서 전혀 주인공 리는 클레멘타인을 보호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밴은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계속 방해만 되고 생존이 우선인 상황에서 강력한 찌질함을 보여줍니다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리에게 빙의되서 "저놈을 언제 죽일수 있을까? 언제가 죽일수는 있을꺼야 그렇지?" 라는 다소
섬뜩한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다음은 게임속 강력한 무기 TOP10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