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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북미시절부터 하던 친구가 올해 3월 제게 피시방에서 같이 롤을 해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 친구는 롤 '처음'하는 저에게 카시오페아가 쎄다면서 저에게 추천 ㅡㅡ;을 해줬죠.
저는 카오스도 해본 적이 없고 도타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의외로 재밌는 겁니다 이게.
그런데 카시오페아, 그것도 미드라인에서 롤을 처음 입문한 저는 이상하게 롤을 한판하고 나면
매우 피곤해지는겁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친구 개새끼)
결국 원딜로 포지션을 바꾸고 트리스타나, 그레이브즈, 이즈리얼 등을 하는데 서폿을 이해해야 조금 더 원딜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서폿으로 변경. 서폿을 하니 상대 정글 동선에 따라 타이밍에 맞춰 적절한 와드를 박을 수 있어야 하고 우리 라이너들에게 주의핑을 잘 찍을어 줄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정글러를 이해하기 위해 정글러로 변경.
정글러를 하니 또 탑 라인에 그렇게 신경을 안쓸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너무 정글러를 노예처럼 부리는 몇몇 탑라이너 분들로 인해 팀원 전체가 멘탈이 깨지는 경우도 발생해서
탑라이너가 멘탈이 깨끗하면 팀 분위기의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탑라인이 사람을 어떻게 만들어놓는지 한번 해보자 해서
요즘 탑 이렐, 잭스, 제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미드(카시오페아)->
원딜(트리스타나, 그레이브즈, 이즈리얼)->
서폿(알리, 소나, 블츠, 레오나)->
정글(마오카이, 리신, 스카너, 아무무)->
탑(이렐리아, 잭스, 제이스)
제 변천사입니다. ㅋㅋㅋ결국 첫 시작인 미드랑은 굉장히 멀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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