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원희룡의 속마음 (블로그)


국민 여러분..


지금 저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 계속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참담한 심정입니다..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 원희룡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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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친일작가 김완섭씨는..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자신의 망언에 덧글을 남긴..

네티즌 57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데 이어..

네티즌 527명을 경기지방경찰청에 추가 고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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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식을 접한 저는..

변호인의 자격으로..

경기지방경찰청에..

"김완섭씨의 이번 추가 고소는..

하나의 판결로 귀결되어야 하는 동일한 사건이므로..

경기지방경찰청이 조사하기보다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하는 것이 옳다"는 이유를 들며..

이 고소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관시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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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기지방경찰청은..

이같은 저의 요청의 타당성을 인정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조사를 이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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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친일 망언가 김완섭씨는..

네티즌들을 향해..

"날 욕보인 네티즌들, 매주 500명씩 계속 고소할 것",

"무료변론에 나선 원희룡은 결국 망할 것"

이라는 적반하장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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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김완섭씨에게..

3.1절 아침인 오늘 아침..

이 한마디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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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혼을 욕보인 김완섭씨..

민족의 상징인 독도를 욕보인 김완섭씨..

망하는 것은 저 원희룡이 아니라,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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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 한민족이 사랑하는 독도를 욕보인 당신..

망하는 것은 당신입니다!
나는 당신에 맞서..

독도를 사랑하는 네티즌들을 지켜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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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씨~

나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당신의 "저글링"으로부터..

독도를 사랑하는 네티즌들을 지켜내는..

"벙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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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를 향해..

미숙하기 짝이 없는 컨트롤로

저글링 돌파를 시도하는 김완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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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는 당신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