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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3·1 운동에 참가. 학생들이 다칠 것을 걱정한 프라이 교장이 3.1운동 참여를 만류했으나,
학교 담을 넘어가서 3.1운동에 참여했다.
“여러분! 우리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나라를 강제로 합방하고도 온 천지를 활보하며, 우리에게 가진 학대와 모욕을 가하였습니다. 10년 동안 우리는 나라 없는 백성이 되어 온갖 압제와 설움을 참고 살아왔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나라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독립만세를 불러 나라를 찾읍시다."
(-아누내 만세 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 연설 -)
“나는 한국 사람이다. 너희들은 우리 땅에 와서 우리 동포들을 수없이 죽이고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였으니 죄를 지은 자는 바로 너희들이다. 우리들이 너희들에게 형벌을 줄 권리는 있어도 너희는 우리를 재판할 그 어떤 권리도 명분도 없다.”
(- 독립 운동으로 투옥을 받고 헌법 재판소에서 유관순 열사 변론 -) *징역 5년에 법정 모욕죄를 2년 추가 되서 7년형을 선고 받음*
그녀는 일제의 재판관을 향하여 이렇게 항변했다. 하고 완강한 주장을 굽히지 않자 일제 재판관은, 는 재판관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 강도를 몰아낸 것이 무슨 죄가 된단 말인가? 살아서도 독립만세 죽어서도 독립만세다." 라며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으니까, 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한 재판관을 향해서 의자를 집어 던졌다, (모욕죄 2년 추가)
"죄를 지은 자는 너희들 일본인이다. 그런 일본인이 우리를 재판할 귄리가 있단 말인가?"
"죄를 뉘우치고 일본제국의 시민이 되겠다고 다짐을 하면 관대한 처분을 내리겠다."
"너희들 조센징이 무슨 독립을 한단 말이야"
수감 당시 일본 고문관이 온갖 고문을 해도 대한 독립 만세를 틈만 나면 계속 외친 것은 유명한 일화
일본경찰들은 그녀를 감옥에 가두어 온갖 고문으로 밥에 모래와 쇳가루를 섞어서 먹이고 머리에는 골타르를 칠해 머리 전체를 잡아 당기고, 가발처럼 머리가죽을 벗겨내기도 하였다. 겨드랑이와 음부에 털을 불에 달군 인두로 지지고 태웠다. 코와 귀는 면도날로 잘리우고 손톱 발톱은 몽땅 집게로 뽑아버렸다.
그러나 1920년 9월 28일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옥사 하였다.
*옥사 : 감옥에서 죽음을 맞이함.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코와 귀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서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으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 '유관순 열사의 생전 마지막 유언' -
감사합니다.
천국에서는 부디 신의 은총으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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