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후 140일, 교정 90일쯤 되는 초보 아기아빠입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오유 첫 글을 육아방 질문글로 쓰게 되었네요.
남들이 100일의 기적이라고 하는..
생후 100일이 넘으면 밤에 숙면을 취하게 되어, 엄마아빠의 잠자리를 보장 해 준다고 하든데..
우리 아기는 취침시간이 뭔가 애매해요.
새벽 6시에 배고프다고 일어나서 출근전에 쯋쮸먹고, 저는 출근하고 애기는 오후 12시까지 또 잔대요.
낮에는 놀다 자다 먹다 싸다 뭐 그렇게 딩굴딩굴 하다가,
제가 퇴근할 때 쯤 그때부터 잠도 안자고 싱글벙글 잘 놉니다~
그래서 퇴근후 남아있는 집안 일 도와주고, 애기도 보고.. 쉴 여유가 없어요 ㅎㅎ
그러다 전 다음날 출근을 위해 12시쯤 자려고 하면 그때부터 애기는 안아달라고 징징. 놀아달라고 징징~
그렇게 1~2시까지 안자요~ ㅠㅠ
결국 1~2시부터 자서, 6시에 일어나고, 또 자서 12시에 일어나고, 그 담엔 자다 깨다 놀다 그렇게 새벽1~2시가 되는거죠~
친구들 얘기 들으면 대부분 한 저녁 9시에 자고 담날 아침에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최소한 10시 이전에 자서 6시쯤 일어나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저 편하자고 하는 생각 일 수도 있지만, 그래야 동생도 만들고 하겠 ㅎㅎㅎ)
육아는 케바케라고 하지만, 혹시 아기들 잠자는시간 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