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무중 여유가 생겼다. 본인은 근무중에 대략 4~6대의 흡연을 했다. 그런데 금연을 하면서 하루에 여유시간이 생기기 시작했다.
담배 한대를 피는데 걸리는 시간 약 5분, 담배피러가는시간, 담배를 피다가 대화하는시간, 담배피면서 마실 커피태우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등등 담배 한대에 최소 5분에서 길면 15분까지의 시간이 낭비되고 있었고 근무중에만 최소 30분에서 1시간 30분까지 낭비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업무가 여유로워지고 휴식시간도 생기게 되었다.
2.길거리 흡연자가 정말 싫어졌다. 본인이 흡연을 할때는 미처 몰랐다. 길에서 남들이 담배를 피며 지나가면 아, 나도 담배피고 싶다 라고생각했고 길거리흡연이 뭐 어때서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금연을 하게 되면서 길거리 흡연자의 뒷통수를 한대 갈겨주고 싶을정도로 싫다..
차라리 길거리에서 한군데 서서 흡연하는것 까지는 큰맘먹고 봐줄만 하다. 근데 걸어가면서 흡연하면 내가 그 뒤로 따라가면서 같이 흡연을 하게된다. 진짜 길거리흡연이나 공공장소 흡연은 강력하게 단속해야한다.
3.담배 값만큼은 아니지만 금전적 여유가 생긴다. 본인은 하루 평균 약 10~12개비를 흡연했다. 1주일에 평균적으로 4갑을 소비했고 말구경을 좋아하는 담배를 흡연했기에 한갑에 2,700원, 1주일이면 10,800원 한달이면 약 4만 5천원 정도의 담배 구매 비용이 지출되었다.
본인은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돈의 쓰임이 딱 정해져 있다.
학자금, 적금, 교통비, 통신비, 데이트통장, 개인 용돈 등.. 딱 정해져있고 예산범위내에서 지출해왔는데, 분명 금연 전에는 월급날을 앞두고 3~4일은 쪼들리듯 살았는데 지금은 돈이남아 적금을 더 넣거나 월급전에도 친구에게 술 한잔 더 사줄 여유가 생겼다.
현재 금연한지 거의 2달이 되어가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내가 왜 흡연을 했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흡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잡혔다. 물론 한잔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면 담배생각이 간절히 나긴 하지만 그때뿐이지 평소에는 담배생각이 나지않는다. 시내를 나가서 담배필 곳을 찾지않아도 되고 담배냄새가 옷에 밸 걱정도 안해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