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8)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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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타 자 전 유 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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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공감하는 젊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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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메갈 강남대 사건에 이어 오늘도 자게는 홍대 일베 손가락 조각상, 그리고 조각상 파괴로 인해 시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엠비씨(8)뉴스데스크는 홍대 동상 사건과는 관계없이 자게는 뻘글환영이라는데 뻘글은 대체 무엇이 뻘글인가에 대해 집중보도합니다.
오늘 오전 낮 12시. 한 유저가 자게에 뻘글을 작성합니다. 유저 자신은 뻘글이라 주장하지만, 그 내용은 재미있기 그지 없습니다. 이것을 놓고 학계는 재미있는 글은 뻘글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고X대 안구X 교수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에에... 뻘글은 말이죠. 말 그대로 뻘짓을 글로써 승화시키는 겁니다. 뻘짓이 재미있으면 뻘짓이겠습니까? 놀이죠. 따라서 뻘글 또한 재미가 있으면 뻘글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에 대한 반론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뻘글도 재미있을 수 있다. 대체 뻘짓의 기준이 무엇인가 정해진 것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연X대 X구라 교수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대체 뻘글에 규칙이 있는 겁니까? 뻘짓이라고 하는데 짓과 글은 틀린거에요. 짓은 몰라도 글에 대해서는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그냥 자기 마음대로 막 쓰면 재미가 있든 없든 상관이 없는거죠."
<<뚜두두두두두둗둑>>
"이보게 맥가이버. 이 만능 나이프 자세히보니 스위스제가 아냐."
"뭐라구요? 이건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서깊은 나이프라구요."
"여길 보게. 칼날에 메이드인차이나가 찍혀져 있지 않은가."
"전 영어를 읽지 못해요."
"이보게... 맥가이버. 자네 대체 학교 어떻게 다닌건가."
"안 다녔는데요."
<<뚜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둗두둑>>
"일용엄니! 뭐하슈?"
"잠깐 털 좀 치우고 있슈! 기둘려봐유! 아들 전화왔네 그랴. 어이구 이 me친놈의 색히~ 에이그 색햐~"
"어 이게 왜 안 꺼져?"
"어이구 일용이 이 색히~ 그만 좀 주물러라 이 놈아 물러터지겠다~ 아주 징그러! 징그러!"
"아 그런거 아냐~"
"그런게 아니긴 그럼 이 벗은 여자들은 뭐냐~"
"아 벗긴 뭘 벗어~ 댓글로 쓸 움짤 내려받고 있구만~"
"어우~ 이 색히 아주 그냥 입만 열면 거짓말이 쏟아져나와 그냥~"
"아 일용엄니~ 사람 세워놓고 지금 뭐한데!"
"네 잠깐 기둘려유~ 나가유! 다리 좀 들어봐. 방바닥 온구석이 털천지여 털! 털봐 털!!"
<<뚜두두두두두두둑>>
메칸더~ 메칸더~ 메칸더~ 브이! 랄라랄라라라랄라 공격개시!
<<뚜두두두두두두둑>>
"아수라남작! 질문이 하나 있다!"
"뭐냐! 마징가제트!"
"남자반! 여자반인데! 야동은 어떤 걸 다운 받아보나!"
"음! 마징가제트 주제에 심오한 질문이군! 난 이성물, 이반물, 백합물을 동시에 받아 세개의 모니터로 동시에 본다!"
"아수라남작! 이 사악한 악당아! 듀얼도 아니고 트리플 모니터라니! 컴퓨터 사양이 대체 얼마 높은거냐!!"
<<뚜두두두두두두두둑>>
"아무래도 우리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뻘글이 재미가 있건 없건 사실 생계에는 관계가 없으니까."
이렇게 많은 일반 시민들은 생계에 관계가 없다며 뻘글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며 뻘글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내에서 엠비씨(8) 특파원 다대기였습니다.
<<뚜두두두두두두둑>>
맛있으면 그만이지.
매콤하네.
농심 신라면
<<뚜두두두두둑>>
"아수라남작! 받아라! 브레스트 파이어!"
"다 큰 성인이 민망하게 가슴불이라는 소리를 당당하게 내뱉다니! 대체 어찌된 놈이냐! 마징가 제트!"
<<뚜두두둑>>
"철아. 사실 기계여왕은 우리 엄마란다."
"메텔! 기계여왕이 엄마라니!"
"철아. 미안해. 지금까지 널 속여왔구나."
"기계여왕이 엄마면! 메탈은 공주?"
"그래. 난 이 기계로 뒤덮인 별의 공주란다."
"헐! 메텔님아! 결혼해주삼! 사랑함!"
소년은 흙수저로 태어나 좌절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돈과 권력 앞에 스스로를 내려 놓고 온 몸을 금속으로 뒤바꾸는 것을 선택했다. 그리고 소년은 어른이되어 야망을 가슴에 담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려 한다. 안녕. 은하철도. 안녕. 내 젊은 날의 치기여.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