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로 연애경험이 전무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그래요 맞습니다 모태솔로에요ㅎ)
썸을 이제까지 일생에 단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데다가 통화기록 다 여자 밖에 없어요ㅎ 커플이 뭐죠 먹는건가요ㅎ 게다가 제 주변에 남자라고는 진짜 없거든요...심지어 아빠얼굴도 일이 있어서 잘 보지를 못해요ㅎ
그런데 제가 한1년전부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남자애 한명을 알게됐는데 그전에는 그냥 친구처럼 장난만 주고받다가 요새 동아리 관련 일때문에 톡도 많이하고 둘이서 만나기도 한두번? 정도 만나고 그랬거든요? 근데 걔가 친하게 지내는 여자가 좀 있어요. 그래서 나도 애가 막 잘대해줘도 그러려니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헷갈리긴했었음ㅎ 근데 얼마전에 동아리 회의때 아프다고 늦을거 같다고 그래서 늦게 도착했는데 걔가 막 괜찮냐고 약 은 먹었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때까지도 그냥 엉 약 점심 안먹어서 못먹었엉 아 배고파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걔가 빵이라도 사줄까?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아싸 공짜빵이다 싶어서 좋다고 했더니 햄버거를 사들고와서 주더군요! 그래서 먹고나서 (일단 그때 배가 완전 고팠으므로) 약도먹고 막 그랬는데.... 그래서 나중에 톡으로 고맙다고 그러니까 그래 이러고 말고
근데 진짜로 관심없이 남자애가 친구로만 지내도 아프다면 빵 막 사주는거에요? 아니 걔가 원체 여자랑 톡을 많이하니까 또 언니들이랑도 친하고 그래서 단순한 호의인갘ㅋㅋㅋㅋ 와 진심 오늘 처음으로 걔덕분에 남자고민도 해보네요ㅎ 고오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