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용 ㅠㅠ21살 여대생 입니당 ㅠ

어제 오유에 글올렸었는대 조언을 구하고자 ㅠㅠ한번더 올려요 ㅠㅠ





얼마전에 절친이 공연을 해서 축하해주러 갔엇어요

거기서 저처럼 축하해주러온 절친의 아는오빠를 우연히 알게되서

공연 끝나고 저랑 그오빠랑 절친이랑 까페에서 몇시간 얘기하다 헤어졋어요//

성격이 참 착해서 와 좋은사람이당*^-^*햇지만 

ㅋㅋ솔까 다시 만날일도 없고,,너무 급알게된 사람이라,,그냥 그렇게 집으로 왔지용







글고 전 그때 일을 까맣게 잊고 걍 살고 잇는댕..

어제 우연히 그 친구를 만났는데 갑자기

@@오빠 (공연때 본오빠)어떠케 생각해!? 
그오빠가 너 괜찮다고 자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바달라는대?

이러는거에요..ㄷㄷ대반전..와...............

나야 당연히 호감백배져!! 안그래도 저번에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아쉬웟는댕...

ㅠㅠ그래서 잘해보고 싶다고 햇더니..친구가 표정이 굳어지면서 말을 하더라구용.ㅠㅠ











요약하면

1.그오빠 정말 괜찮지
2.나는 남친이 있지만
3.그오빠랑도 연락을 자주하거든..(문자 네이트온)
4.사실 남친이랑 그 오빠 둘다 똑같이 좋아!
5.남친이랑 깨지고나서 그오빠랑 진지하게 잘해보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대 제가 보기엔 ㅠ 





1.그오빠가 너한테 관심이 잇었다면,너가 남친을 사귀기 전에 
그 오빠랑 알고지냈던 오랜시간동안 오빠가 먼저 대시를 하지 않앗을깡?

2.남친잇는 너한테 문자나 네톤으로 가끔연락하는게 너한테 관심이 있어서일까?ㅠㅠ
결정적으로 그 오빠가 나한테 자기 어케생각하냐고 물어봐달라는건 나한테 관심잇어서 아니양?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생각이 들었지만 말은 못햇어요 ㅠㅠ또 괜히 상처받을까봐 ㅠ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졸지에 경쟁자?가 된기 분에 서로 뻘쭘해져서

일단 그오빠가 자기 어케 생각하냐고 물어봐달라고 한건, 성격좋고 매너 좋아 보였다고만 말해달라고

그랬어용..제생각에 저런 애매한 대답을 해야 친구 감정도 안상할것같구..

만약 그오빠가 진짜 저한테 관심이 많이 있다면, 친구한테 직접 제 연락처를 물을꺼구..

금 그오빠가 저한테 관심잇는게 확실해졋으니까 친구가 연락처는 갈켜주지 않을까..하공..생각햇져.. 











아ㅠㅠ근대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그 오빠가 자기 어케 생각하냐고 물어봐달라고 햇다는 말 하자마자

바로 대놓고 그오빠를 좋아한다고 말한걸 보면..엮어주긴커녕 어떠케든 파토??를 내겠져//

그오빠랑 저 딱 중간에 친구가 있는댕..친구가 그오빠가 좋다고 선언??을 한상황에서

제가 적극적으로 행동할수도 없고..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