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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것을 주최할 능력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오유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선 말씀드립니다!
댓글로 의견을 받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우선은 수용해서 정리해 본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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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이 토론의 이름은 [오유 독서 모임]정도로 정하는 것이 어떤지 싶습니다.
번뜩이는 생각이 떠오른 것은 아니지만 ㅎㅎ 무작위로 접한 분들이 어 이게 뭐지? 하실 때 바로 이해하실 이름인 거 같아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ㅎㅎ
처음엔 토론이라는 이야기로 물꼬를 텄지만 굳이 토론의 형식만을 유지하는 것 보다도 자유로운 형식의 글들이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책은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 같은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1. 사람이 많은 대형 커뮤니티인만큼 책을 정하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 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의견을 제시해주셨는데요, 문학/비문학을 동시에 선정하거나 장르를 다양하게 선정하라는 의견 등등이 있었습니다. 조금 바꿔서 생각해 보았는데요, 2주에 한번씩 진행하는 모임이라면 여러 권의 책은 바쁘신 분들에게는 부담이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로테이션 제도, 즉 번갈아 다른 장르 읽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이니만큼 접하기 쉬운 문학 쪽에서 선정하구요, 2주 후에는 비문학 쪽에서 선정하는 거에요. 물론 선정 방식 자체는 투표로 이루어집니다!
<세계문학 -> 사회과학 -> 고전문학 -> 정치 -> 현대소설 -> 철학 -> ... >
이런 식으로요! 이 방법이라면 어떤 장르엔 관심이 없는 분들도 언젠가는 참여할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다양한 방식으로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 처음엔 독후감과 토론만 이야기했었지요. 전 어떠한 방식으로든 참여해주신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분의 의견처럼 또 다른 결말을 써보거나,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다거나 하는 등 어떤 제약도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처음엔 접하기 쉬운 책으로 하면 어떨까요?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책 선정 이유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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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올린 글에서 댓글로 여러 책들을 추천을 받았는데요 ㅎㅎ
제가 미숙한 탓으로 제대로 투표해달라고 말씀드리질 못하고 ㅠㅠ... 아쉬움이 너무 큰데요..
하지만 월요일이 다 가고 있으니 조금은 성급하게 결정했습니다.
이번 2주 동안 읽을 책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입니다.
<사진 출처: adorothy.tistory.com>
펄벅의 "대지" 같은 경우도 5개의 추천을 받았고 댓글과 본문 포함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도 총 다섯번 언급 되었는데요.
"대지"야 당연히 좋은 책이지만 작성자의 변명으로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같은 경우는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읽었을 책이기도 하고,
책을 즐기지 않으신 분들도 어린시절에 읽어보셨거나 적어도 이름은 들어보셨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행사니만큼 많은 분들, 특히 책을 즐겨 읽지 않으시던 분들도 참여하길 바라는 욕심에서...
(물론 작성자의 취향이 아예 안 들어갔다고는 절대 말 못하겠습니다..ㅎㅎ)
다음부터는 절대 절대 작성자의 취향 같은 것 없이 백프로 댓글 투표로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ㅠ..
결론적으론! 이번의 책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구요.
독서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도 책게에 이에 관한 내용을 올리셔도 상관 없을 거에요!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라던가 ㅎㅎ 다만 스포는 조심하시는 게 좋겠지요!
이..이렇게 글을 마무리 하면 되는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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