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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원 한국홍산문화학술원장 노력 ‘결실’ 한민족 고대사 접목 시대적 과제로 떠올라
한민족의 상고사와 고대사를 유물을 통해 검증해 보이려는 한 유물수집연구 전문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주목받고 있다. 한민족의 옛 역사 발원지가 현재 중국 영토로 유물수집의 어려움과 국내 역사계의 시선까지 극복해야 하는 처지를 극복하고 이룬 쾌거다.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개최된 ‘유엔 새천년 개발 목표 공동 번영 활동 중국 문화사업 엑스포’ 중국정부 주관 중국민간 10대 국보 지정행사에서 박문원(52) 한국홍산문화학술원 원장이 수집한 ‘홍산옥기’가 ‘2013 중국 민간 10대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국보 지정은 중국 수장가협회 이사장 겸 옥기위원회 주임인 야오쩡씨가 박 원장이 수집한 홍산옥기를 일괄 고증하고 그의 출품 제안으로 참가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박 원장과 이금화 상임이사가 유물수집 공로를 인정받아 UN 제정 문물보호금상을 받기도 했다. 박 원장은 홍산문화의 실증적 학술연구와 옥기유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후학 양성을 위해 최근 한국홍산문화학술원을 설립, 우리 상고사기의 유물 총 2천710여점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에서 민간 국보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입에 오르내린 가짜 논란 등을 잠재울 수 있게 됐고, 이를 우리 고대사와 접목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겨줬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정부, 학계, 언론, 민간단체 모두가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지키고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국의 동북공정을 저지하고 우리역사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홍산문명은 역사를 구체적으로 서술할 만큼의 문자가 발달되지 않아 당시 유적과 유물 연구가 실증사학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홍산옥기의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것이다. 중국은 홍산문화유적의 발굴을 통해 세계 4대 문명보다 1천년 이상 앞서는 BC 4천500년~BC 3천년의 문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석기시대 후기에 꽃을 피운 홍산문화는 동북아시아 전 지역에 큰 영향을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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