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특정 커뮤니티를 한다고 해서 차별하면 안된다...
일순 맞는 말일겁니다
전라도 사람이라고 남성,여성이라고 피부색이라고 해서 말이죠
바로 밑엔 '폭력'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고...
좀 웃겼어요
전 그 핑크코끼리의 행동을 보고 옛말 '구유밀 복유검'이 생각나던데요
생각해보세요
그 추모현장이 몇몇 여시메갈의 포스트잇테러로 인해 '여혐 주장'이 논란이 되는 와중
떡하니 순수한 추모가 아닌 그 논란을 부추기는 글로 1인 시위를 한다?
결국엔
그 추모현장이 순수한 추모가 아닌 '남혐'을 하고 있다라고 선동하는것으로 밖에 저는 판단됩니다
저 핑코가 '주토피아'글을 인용하면서 '남성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건...'어쩌고 하며
일베에 남긴 글로 봐서도 그 근거는 충분합니다
왜 어째서 안타까워할 추모의 공간에서 여시메갈이나 특정 주장에 대한 반박 주장을 써 갔을까요?
추모가 아닌 그 장소가 '여혐 주장'에 맞선 '남혐'의 확정 즉 진영논쟁의 선동, 확산이란 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어느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피캣하나 들고 시위대 앞에 막아섭니다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그걸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 합니다 그러면 그 시위는 어떻게 보일까요?
그 시위가 평화시위든 폭력시위든 상관없게 됩니다
사람들이 집단린치해서 잘못했네 일베라고 하지만 선량한 시민의 옳은 행동이네 하지만
만약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왜 그런 글로 이 추모현장을 진영논쟁화 하느냐?'며 탈을 벗겨 진의를 물었을겁니다
외려 죽은이를 모욕하고 수많은 추모의 마음을 '남혐'화 하는데 일조한 행동을 선량한 시민의 옳은 행동이라니...
그 자리가 안타깝게 죽은이를 추모하는 자리입니까? 아니면 '모든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하며
여혐, 남혐의 논란의 장소인겁니까?
핑크코끼리가 집단린치 당한건 불쌍하긴 하지만 저로써는 '자업자득'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거기에 저의를 구별하지 못하고 원론적 정의론이나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니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사족/
그 핑크코끼리에 대한 일베의 반응...하하하핳
글을 읽는다는 행위가 이렇게 힘들구나 싶을 정도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