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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외국인 선수 따르따(26)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따르따는 지난 시즌 7월에 울산에 입단해 6개월 간 총 20경기에 출전, 3득점 3도움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로서 팀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켰다는 평이다.
신장 171㎝, 몸무게 67㎏의 따르따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상대팀 측면을 허물고 문전까지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공에 대한 집중력과 끈기가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15시즌 다시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된 따르따는 "울산에 다시 오게 돼 매우 행복하다. 지난해 팀이 원하는 목표에 달성하지 못해서 아쉬웠다"며 "올해에는 훈련, 경기 등 모든 것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해 꼭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2015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따르따는 계약 직후 태국 동계훈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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