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시골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마지막에 내려간 지 두 달 좀 넘은것같네요.
오랜만에 내려가서 야생고양이들이 어찌 살고있나 보러갔더니
거의 개가 되었네요.
풀어놓고 키우긴 하는데 밥을 먹어야 해서 멀리 안가고 정착한 느낌ㅋㅋㅋㅋ
게다가!
아깽이들을 낳았는데 어찌나 작던지
사진 나갑니다.
완전 애기들입니다!
그쪽에 뭐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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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아깽
저 깡통은 성묘용 물그릇입니다 물 조금밖에 안들어서 애들은 못마시겠더라고요
악 미안해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게 사과하는 태도냐
작으니까 저런곳도 쏙쏙 들어가고요
쪼그매가지고 아깽아깽
앙금앙금 걷습니다.
고양이가 새끼 낳으니까 챙겨준다고 개집을 챙겨줘서 그 안에 새끼를 낳았더라고요
근데 더울까봐그랬는지 지붕을 살짝 열어줬길래 그 틈으로 들여다봤습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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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헐
6마리인 줄 알았는데 아닐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걱정하실까봐 미리 적습니다.
저희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은 아니고 야생냥이들이
앞집에서 밥을 주니까 그쪽에 정착한 상황입니다.
새끼를 낳고 새끼를 낳고 새끼를 낳고 대대손손 이어지고 있네요.
저 아깽이들 찍고싶은데 어미가 경계하거나 싫어하면 어쩌나 좀 조심스러웠는데
부모들도 오랜만에 봤는데 저를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사진찍는데 자꾸 긁어달라고 부비적거려서 혼났습니다.
사진찍어야되는데 양손에 한마리씩 뺨 긁어주다가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