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베오베에간 글을 보고 언뜻 생각나서 몇자(?) 끄적거려 봅니다...
두절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저는 처음 성 문화를 경헌 한 것이 5살 아니면 6살 때 입니다...=_=;;;
솔직히 이 때는 아무것도 몰랐고...(내용이 엄청...=_=;;;적다가 아니다 싶어 삭제 합니다...)
사촌 누나 였는데...이후 사촌누나랑 사이가 점점 안좋아져서...결국...
이젠 연락도 안됩니다...
■두번째 이야기...
여허튼 시간은 흘러 초등학교 5학년 겨울... 집안 사정으로 어머님이
YWCA(여성단체)에 자주 갔었습니다...=_=;;; 여허튼 그곳에는
여성 상담실 외에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출을 한 청소년들이 있는데요...
남학생은 잘 모르겠지만 여성단체이니 만큼 여자들을 위한 기숙사 같은 곳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허튼 그곳에서 어느 누님이랑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 누님이 당시 중1 정도 이셨습니다...(아마도...)
여허튼 초등학교 5학년 여름 과제물로 배운 풍선에 테이프를 붙이고 바늘로 찌르면 안터지는거
동생한테 보여 줄려고 준비하던중 그 누님이 자신도 하고 싶다고 하는거... 제가 하겠다고
서로 싸우다가...제가 실수(?)로 만졌습니다...=_=;;;;;;;;;;;;;;;;;;;;;;;;;;;;;;;;;;;;;;;;;
그 누나랑 연락 끊겼습니다...그 누님이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진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_= 진짜 실수였습니다...믿어주세요...
■세번째 이야기...
또 시간은 흘러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습니다...=_=;;;(참...빠르기도 하죠...)
제가 살던곳은 막 개발되어 아파트 단지가 하나 둘 생기던 동내 였습니다...
여기서 잠깐...아파트란게 단체 생활이죠...그래서 쓰레기를 특정 장소에 분리 수거 해서
버리는건 모두들 아시는 상식...그럼 들어 갑니다...여허튼 어느날 학교 친구가 좋은거
있다고 따라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따라 갔습니다. 가보니...재활용 쓰레기 더미 속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나오는 것 이었습니다...그 물건이라 함은 조든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할때 한번쯤은 감상하는 쵝5의 작품으로 한번 보면 그 중독성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비디오 였습니다... 여허튼 집에가서 봤습니다...당시 부모님이 맞벌이인데다
밤 늦게까지 부모님이 안들어 오시는 성지(?)와도 같은 곳은 저희집 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그때 보았던 비디오는 상당히 충격 이었습니다...아직도 그 제목과 내용이 기억 나는군요...
제목은 [외화벌이 돌격대] 였습니다. 내용은 북한의 여성들이 외화를 벌기위해 외국인을
상대로(주로 일본인)몸을 팔아 외화를 번다는 내용 이었습니다...어렸을 때라 내용이 뭐
중요 하겠습니다...하는것만 보죠...=_=;;; 여허튼 보는 그 날까지는 그나마 다행 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이런 보물은 어디엔가 보관은 해야 하나 각자 사정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묘안을 하나 냈죠... 집에 그리안해도 오랫동안 보지 않는 비디오가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나홀로 집에2...]저는 당장 그 스티커를 떼어네고...(고도의 기술입니다...)
그 보물에 적당히 갔다 붙였죠...=_=;;;그때까진 모든게 평온해 보였습니다...
시간은 흘러...학교 분단 과제물을 하기 위해 여자아이들이 집에 왔었습니다...
저는 이미 성에 관해 빨리 눈을 떳기에...당연히 좋아하던 여자애도 있었죠... 여허튼
그 여자애도 왔었는데... 솔직히 남의 집에가면 바로 공부하는건 아니잖습니까...
희희덕 거리며 놀다가...그 좋아하던 여자애가 제 서랍을 뒤지더군요...뭔가 찾는다고...
그러다 그 문제의 비디오를 찾았습니다... 당시 저는 그 비디오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어서...
여허튼 그 여자아이는 나홀로집에 이거 재밌다면서 그 비디오를 틀었습니다...
저는...앞에서 말함과 같이 잊고 있어서 보자고 했죠...재미 있다고...=_=;;
"아~ 이거 무지 잼있지...같이 볼래?"
진짜 이렇게 말했습니다...그리고...그 여자애...하고...연락 끊겼습니다...
그 이후 전 변태 라는 별명이 따라 붙었습니다...
■네번째 이야기...
시간은 흘러 흘러 제가 중학3년생...그때 한참 월드컵이 한창 이었죠...(제 나이 짐작 가시죠...)
당연히 중학생도 응원은 합니다...참고로 제가 살던 그곳은 자랑스런 한국팀이 4강에 들었던
외국에서는 민주화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 입니다...(80년대는 수 많은 사람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셨던)
여허튼 제가 사는 동내에는 시민공원이 있습니다...당시 그곳에 장나라, 거북이 등 인기 가수가
와서 공연도 해 주고 하던 곳 이었습니다...월드컵 당시 그곳에는 커다란 TV(?)를 설치해서 마을 사람
들이 다 모여 응원 하고 했었던 곳 입니다...여허튼...한국팀이 광주에 와서 시합을 하던 그 덥띠
더운 오후...저는 친구들과 함께 그 시민공원으로 갔습니다...한참을 친구들과 열을 내면서 한국을
응원했죠...한참을 응원하다가 승부차기 하던 그때...저는 심한 갈증(?)느끼며 매점으로 갔습니다...
친구 몇과 같이...음료수 몇병을 사들고 오던길...갑자기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더군요...
바로 그때가 이운재 선수가 공을 펀칭으로 막아내던 그 때였습니다... 오오오~를 연발하며 달리던 저...
"오오오~ 뭐야 뭐야~ 승부차기 이겼어?"
여허튼 달리다 스텝이 꼬여 버렸습니다... 당연히 엎어지려했죠...하지만 그 상태로 그렇게 엎어지면...
상당히 민망한건 사실...반사신경으로 앞사람을 잡았죠...잡았는데...문제는...엉뚱한 곳을 잡았죠...
대충 상상은...엎어질려다 잡아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급하게 사라지는 것 이었지만...잡은곳은...
엉...덩...2...그것만 잡으면 뺨 한대 맞으면 그만 이었지만...문제는 손이 미끄러져서...치마 밑을
잡게 되어버린 겁니다... 육중한 몸매에...그 치마가 버틸 수 있었겠습니까...당연히 벚겨졌죠...
상당히 민망한 시츄에이션...=_=;;; 이제 죽었구나 하고 위를 쳐다 봤는데... 진짜 죽을 뻔 했습니다...
상대방이 누구였냐구요? 학원 선생님 이었습니다...평소 학원에서도 청순 가련한 이미지로
많은 남학생들의 관심을 사던 선생님 이었는데...그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 그냥 그것였으면
좋으려만...=_=;;;문제는 그 ...팬티...충격이었습니다...검은색...화려한 레이스...커터벨트...(???)
이후 저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선생님은 급하게 치마를 입고 그 자리를 후다닥 피하셨습니다...그리고 한국은 스페인전에서 이겼습니다.
=_=;;;남들 웃고 좋아할때 전 우울했죠...
다음날 학원에 가야 하나 했지만...=_=;;;가지 못했습니다...아뇨...아에 그 학원 근처에 얼신을
못 했죠...나중에 안 사실이지만...그 선생님 그 동내를 떠났다고 하더군요...
■다섯번째 이야기...
시간은 또 또 흘러서 제가 고등학교때 입니다... 이때쯤 되면 모든 남성들은 성적으로 활발할(?)
때가 되는 거죠...=_=;;; 저도 당연히 그렇습니다...아마...1학년때 일겁니다...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림에 소질이 조금 있었습니다...고등학교때는 서클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당시 저희 학교에는
이상하게 미술부가 없었습니다...(있긴 했으나 가입한 부원이 없었죠...)대신 만화부는 가입이
상당히 많이 되어 있더군요...저는 친구도 사귈겸 해서 만화부에 들었습니다... 그리곤 열심히(?)
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노력하면서 활동을 했죠...그럼 만화부에서 있던 저의 불행...이야기 하겠습니다...
만화나 미술 그외 그림 관련으로 공부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은 하실 겁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누드화 입니다... 누드 정밀묘사던 누드 크로키던 어쨌던 누드는 그림을 배우는 사람으로써는
꼭 한번쯤 밟아야 하는 계단같은 것이죠... 여허튼 저도 누드쪽에 대해 한참 열(?)을 올리던 그때...
어느날 선배가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누드는 말이야...사람의 근육의 움직을 보기 위해서 공부하는 거 거든? 그러닌까...야동볼때 여자가 내는 신음소리에 집중하지 말고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 가를 봐~"
솔지깋 므흣한거 볼때 누가 그런거 신경 쓰겠습니까만은...당시엔 순진한 저였습니다...진짜 잘 그리고
싶어서 (리니지2 일러스트 아시죠!!! 그분이 저의 우상 이었습니다...) 진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걸렸습니다...=_=;;;;;;;;;;;;;;;;;;;;;;;;;;;;;;;;;;;;;;;;;;;;;;;;;;;;;;;;;;;;;;;;;;;;;;;
저의 진행단계를 파악하기 위해 스크랩을 해 놓았었는데... 그게 딱 걸렸습니다...
반 여자아이들 한테요... 누드사진 한장과 그걸 스케치한 그림들 몇장...=_=;;;;;;;;;;;;;;;;;;;;;;;;;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여자아이들 마저 저를 번태취급 하면서 저를 피하더군요...
변명을 해도 듣지도 않더군요...=_=;;;;;;;;;;;;;;;;;;;;;;;;;;;;;;;;;;;;;;;;;;;;;;;;;;;;;;;;;;;;;;;
"그렇게 하면 이세상 남자들은 그림 다 잘 그리겠네..."
대충 상상가시죠...=_=''' 여전히 솔로 입니다...
■여섯번째 이야기...
시간은 흘러 고등학교3학년 겨울을 보낸 후 2006년...그렇습니다..문제는 올해 초 입니다...
고등하교때 수시로 대학교에 붙어서 남들 수능으로 고생할때 저는 집에서 코골고 잠을 잤죠...=_=;;;;;
여허튼 시간도 많이 남아 돌겠다...그래서 해외 여행을 가기로 맙먹고 이것저것 준비 했었습니다.
결국 선택한 곳은 일본...=_=;;생에 처음으로 국외선 비행기를 타보고 외국에 가보고 상당히
설래인건 당연한거죠 출발 몇주전부터 친구들한테 자랑 했습니다...
"나 일본간다~~~~~~~~~~~한국 잘지켜라...ㅋㅋㅋ"
라면서요...당연히 친구들은 부러운 투로 잘 다녀오라 말하고...일부 친구는 좋은거(?) 사오라 했었죠...
그 일부 친구들 때문에 일이 터집니다...=_=;;;
여허튼 출국당일 인천공항에서 표를 받고 JAL기를 타고 인천에서 나리타로갔습니다...여기까진 좋습니다.
여허튼 나리타에서 도쿄 시내로 가려면 게이세이 라는 전차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어렵게 게이세이
표를 구입...(기계치 라서...표 발급기는...=_=;;;예...촌놈입니다...)전차에 오릅니다...한참을
가다가 일본식 한자와 알수없는 열차 방송 때문에...당황하다 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옆에 계시던
일본분 할머니 두분께 물어 보았습니다...도쿄 시내로 가고 싶은데 어디에서...
"도쿄 시나이니 이키따이 데스가...도코데..."
여허튼 어리버리 타며서 한참 말하고 있던 중...뒤에서 갑자기 친숙한 언어가...
"저기...한국분이세요?"
눈물이 나더군요...그때 만난 수연이 누나!!!!!!!!!!!!!(아직까지 기억합니다~)5년동안 일본에서
유학중이라고 하시더군요...여허튼 저한테는 일본에 온 궁극적인 사연이 있어서...이차저차 사정을
(그건 제 개인적인 일이라 적지 않았습니다...만...)말하고 나니 그 누님께서 여러가지 소개해 주셨
습니다...운이 좋았던 거죠~ 여허튼 일본도착 3시간만에 일본 체류 기간 내내 짜 놓았던 스케쥴이
다 끝나버려서...=_=;;;시간이 많이 남아 도는 상태...시간에 쫒길 필요 없다고 느끼고 그날 밤
숙소에서(신 오오쿠보 였습니다.)신주쿠로 쫄래 졸래 걸어서 시내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가부키쵸도 보고...감사스런 여성불들도 보고...한국인(?)도 보고...=_=;;; 그러다 가부키 쵸로
가던중 돈키호테 라고 하는 커다란 가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꽤 유명한 가계인 듯 하더군요...
여허튼 올라다서...좋은거 많이 봤습니다...일단 나이가 되다 보니 그다지 제제는 없더군요...
참...뭐랄까...좋았습니다...
그러다 돈키호테 4층인가 5층인가 에서 좋은거 발견...950엔에 5장의 DVD가...후후훗..........
당연 구입 했죠...문제는 세상물정 모르는 저한텐...입국날 터졌습니다...
여허튼 입국날...동생선물사러 이곳 저곳 들리다 시간도 많이 남아 도는 상태...=_=;;;
이미 돌아볼 곳은 다 둘러본 상태... 할일 없어서...신주쿠에서 물구경 하다가 나리타로 향했습니다...
표 받고 출국 심사 받고 여긴까진 좋았으나...문제는 3시간 후...
인천 도착하고 검사를 받던중...걸렸습니다...=_=;;;;;;;;;;;;;;;;;;;;;;;;;;;;;;;;;;;;;;;;;;;;;;;;;
뒤에 계시던 여성분들 피식 거리며 웃으면서 지나가더군요...진짜 처절하게 상황 설명하고...
여허튼...그 이후는 설명 안하겠습니다...너무 비참해서요...=_=;;;;;;;;;;;;;;;;;;;;;;;;;;;;;;;;;;;
여허튼 게임CD랑 같이 놓았던 DVD5장은 건졌습니다...=_=;;;;;;;;;;;;;;;;;;;;;;;;;;;;;;;;;;;;;;;;;;
이후 저는 대학교에서 일본 여행때 찍은 사진 들 중 아키하바라 성인 DVD샵에서 찍은 광고판의 나체
여성 사진 때문에...현제까지 변태취급을 받으며 모든 여자들의 적이 되어...20년간 솔로 플레이중
입니다...=_=;;;;;;;;;;;;;;;;;;;;;;;;;;;;;;;;;;;;;;;;;;;;;;;;;;;;;;;;;;;;;;;;;;;;;;;;;;;;;;;;;;
[이정도면 준수한거 아니냐는 분들...제 사진 올리면 반대수가 미친듯이 올라갑니다...그만큼 흉...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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