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이 논문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브로드연구소 연구진이 내놓은 것으로 머리카락 등의 두께에 관여하는 \'EDAR\' 유전자에 주목, 아프리카인이나 유럽인들과 달리 대부분의 동아시아인은 EDAR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켜 독특한 특징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캄베로프, 파디스 사베티 박사가 주축이 된 연구진은 이 유전자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쥐의 EDAR 유전자를 동아시아인처럼 변형시켰다.
실험 결과 성장한 쥐의 털은 동아시아인들의 머릿결처럼 굵어지고 땀샘도 발달했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중국인들에게도 적용해 중국인들이 땀샘이 많다는 것도 알아냈다.
EDAR 유전자를 지닌 쥐들은 동아시아인들처럼 가슴 조직이 덜 발달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동아시아 여성들의 가슴 크기가 작은 것은 EDAR 유전자와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인간의 진화와 자연도태 요인을 둘러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 대해 워싱턴대학의 유전학자 조슈아 에이키는 동아시아인의 독특한 신체적 특징은 두터운 모발과 작은 가슴을 매력적으로 여긴 당시 시대상이 영향을 미친 자연도태의 결과라는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