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제가 막 전역 했을 때, 어머니가 이런 예시를 드시곤 섭섭해하시며, 저를 한심하고 무능하게 보더라구요.
전 집에 손벌린 적도 없었던 것 같은데... 아 있었나? 한 두번?
5개월 동안 상병 왕고로 세제며, 기타 소대 물품. 자비로 거의 부담하고...
정말 미안해하며, 후임들 돈을 걷을 때도 있었는데.
내 위에 맞선임이 5개월 차인데, 그 위로 선임들이 1개월 차이로 두두두두~
지들은 고작 한달씩만 넘겨 받은 주제에, 병장 다니까 진짜 입 싹 닦고, 세제 낭비, 휴지 낭비를 웃으면서 하는거 보니
죽이고 싶었음. 씨팔 새끼들.
냉동 한번, 여유롭게 사먹은 적도 없었죠.
전역하고 나서, 어머니 그런 말씀 하시면서, 너는 뭐냐란 식으로 말씀 하시길래, 나도 모르게 울먹였던 기억이...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