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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인친구는탈퇴하고집에만있는관계로카톡과통화로만연락하다 답답한마음에동의를구하고대신글올립니다.

운영진측에서공지했던대로 판매자는순수익+a위안부할머님들을위한나눔의집에전액기부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관한글은허세를부려보고싶은어린마음이었단걸인정하고오유인들을무시하는식과위안부할머니들의기부금을빼돌렸다이런의미로올린글이아니었단걸호소했고
어머님생신선물은그전부터제가알고있었습니다. 순수익이포함되있긴하지만반이상본인의용돈을모은돈이었고
분위기상오해가많으셨던거같습니다.

추가판매자로당일전날후다닥신청하고준비하다보니벼룩시장의취지나가이드라인에대해제대로숙지하지못한점과
출품상품(중간매매)이이렇게문제가되는상품인지모르고원가에상응하저렴한가격으로직접밤새하나씩포장하여판매하했다며행동에대한반성을전해달라했습니다.

판매자에대한저격글들에올라온댓글에어머님의신상이올라왔다는건원제작판매자가어머니라는오해들이있으신데
작은시골마을에서추진하는사업이었고원제작자가마을주민이아니지만몇년전부터비누를연구제작하는사람이라판매자어머니의이름으로상표를내고사이트에올렸던건사실이지만삼사년전부터판매자의어머니는비누사업과는무관해지셨습니다.

벼룩시장에내놓은비누박스포장할경우3개38.000원에판매되고있고 벼룩시장출품당시판매본인이일일히비늴포장하여10.000원에판매하였습니다.

지인입장에서저격글들을보고원래그런인성의친구도아니거니와가뜩이나마음여리고상처많은친구라힘들어하는모습이너무안쓰럽고탈퇴후에도도주한걸로간주되고무책임한사기꾼으로욕먹고있는게억울해서글을올리기로결심했습니다.

벼룩시장이끝나자마자기부에대한본취지와가이드라인을알자마자당황하며그럼어떻게다시기부하지?하며당황해하던그런녀석인데애가바보같아서참가전부터제대로알아보지도않고마냥신나하고들떠서기대하던놈입니다.

100만원벌어서5만원기부하고 50만원엄마생일선물현금박치기하고고기먹으러가는그런양아치가아니란말입니다...

아무쪼록 물의를일으켜죄송하고또죄송하고 몰라서이렇게된일이지만 잘알아보지도않고몰랐던것에대해서도자기자신을탓하며 또 죄송하다고 전해달라던그런친굽니다..

두서없이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쓰다보니흥분한거같은점이해바랍니다...

(혹시다시오유로돌아왔을때..날카로운저격글들과거기에달린거친댓글들을다시보고상처받지않을수있게도와주세요..부탁드리겠습니다...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