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질문

전 그 당시에 어렸기 때문에 잘 모르거든요...

지금 최고의 리그는 프리미어리그 프레메라리가 세리에A 3리그가 비슷한 균형을 이루는데..

당시는 분데스리가가 독보적 1위였다면서요..

그런 리그에서 MVP먹고 리그전체 3위의 연봉을 받은 차범근선수..

지금의 어떤 스트라이커와 비슷한 수준일까요?

호나우두까지는 아닌거같고..세브첸코정도일까요?

축구팬 여러분..답변 부탁합니다..

A 답변

별명이 갈색폭격기였죠...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고 용병이라 해도 손색이 없구요.
80년대 중후반경 AC밀란이 팀 재건에 들어가면서
영입 1순위로 꼽았던 선수가 차범근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의 최고스타 차범근이
좀 떨어지는 리그(? 당시만 해도 그랬으니까...)팀인 밀란으로 옮길 리는 없었죠.
호나우두나 셰브쳉코, 앙리 같은 선수가 어떤 영입조건을 내놓는다고해서
지금 당장 포르투갈이나 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 리그로 옮기겠습니까?
아니지요...

차범근은 개인기량은 특출났으나
자신의 나라가 축구실력이 떨어져 월드컵에서 빛을 보지 못한 만큼
90년대 초의 조지웨아(George Weah, 당시 AC밀란, 라이베리아),
지금의 긱스(Ryan Giggs, 맨체스터 Utd, 웨일스), 셰브쳉코(Andriy Shevchenko, AC밀란, 우크라이나), 네드베드(Pavel Nedved, 유벤투스, 체코) 등에 비견할 수 있겠네요...
호나우두나 라울, 오웬 등은 나라도 잘만났잖아요.

차범근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스트라이커였으니까 셰브쳉코가 가장 비슷해 보입니다.
분데스리가에선 에우베르(Giovanni Elber,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이 차범근과 가장 닮아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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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들 
 
 음...차범근 해설님은~ 현역당시~~ 문제제기 
 codyz83 (2003-06-06 14:51 작성) 
 
 
 
 헝그리 축구를 하셧거든여 

그래도 몸싸움도 잘하시고 슛을 아주 낮게 차셧답니다 

일부러 낮게 

그래야 골결정력이 훨씬 높다고 하셔서 

낮게 강하게 차셧대요 

제 생각인데 라울같은 선수 였을것같네여 

골찬스에 강하고 스피드는 그리 뛰어 나진 않지만 

낮게 깔아 차는 순간 스피드 

수비 1~2명은 간단히 제치는 순발력

그리고 깡 정신력 등등~~~ 라울이 아니면 라르손? 

라르손도 깡마른 체력인데 폭발력이 죽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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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핫 간단하네요 문제제기 
 tjdeozzang (2003-06-06 15:36 작성) 
 
 
 
 차두리 실력의 2배 임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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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생각하기엔 문제제기 
 jsa3824 (2003-06-06 15:48 작성) 
 
 
 
 몸싸움이라고 하면은 이탈리아의 비에리 그리고 슛은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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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폭격기 차붐!!! 문제제기 
 lasetti (2003-06-06 16:50 작성) 
 
 
 
 그때는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아A 다 분데스리가에 상대도 안됬죠........

차범근... 개인기는 없죠..... 호나우도가 잘하는 두명사이 뚫는거 그런플레이를 했죠.....

즉 몸싸움은 비에리 정도 했고 스피드는 오웬, 오베르마스 이런선수들보다는 약간뒤진... 

그정도 였습니다.....

수비가 붙으면 그냥 밀어버리죠...... 

분데스리가 선수도 상대가 안됬죠......

그시절 세계에서 알아주는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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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문제제기 
 rkdwns84 (2003-06-06 18:13 작성) 
 
 
 
 체력은 차두리급, 기술은.....황선홍 정도? 아니면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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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3개리그 선수들로 따지자면 문제제기 
 furiasfor (2003-06-06 18:43 작성) 
 
 
 
 일단 현재의 실력으로 따진다면

맨체스터의 반니스텔루이
세리에A의 세브첸코또는 비에리
레알마드리드의 라울 정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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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니스텔루이,앙리 정도. 세브첸코는 상대가 안되고... 문제제기 
 mangnani7894 (2003-06-06 20:27 작성) 
 
 
 
 분데스리가의 전설...차붐....

스피드가 오웬보다 느리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거의 비슷합니다...100미터 오웬이랑 차붐..다 10초8이라고 합니다.

골도 많이 넣었지만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앙리보단 조금 덜 넣었죠....

하지만 인지도나 그 당시 인기로봤을땐 앙리를 능가했죠....오죽하면 차붐을 부상시킨 수비선수를 차붐의 팬들이 쫓아가서 살인협박까지 하겠습니까.

프랑스의 한 시인은 차붐을 낳은 한국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지요.

거의 오버 좀 섞어서 분데스리가의 가장 대단한선수중 한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용출처 - 직접썻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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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근씨는... 문제제기 
 gkchl (2003-06-06 23:56 작성) 
 
 
 
 감히 차범근 대선배님을 비교할수는없지만

'갈색 폭격기'라고 불리울정도로 뛰어난 스피드와

천부적인 골감각과 슈팅을 잘했던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외국인 최다골 보유자였습니다..

음... 비교를 하자면 

우리나라의 설기현의 등지고하는 플레이와

어느위치에 공이 와도 골을 기록하는

클루이베르트와

뛰어난 스피드 앙리선수를 혼합시켰다고 할수있습니다..

설기현+클루이베르트+앙리

차범근씨의 A메치 골 55골은 아직 꺠지지 않았습니다..

황성홍 선배님도 50골? 쯤에서 멈치고 은퇴를 하셨죠.....

차범근선배님은 정말로 자랑스러운 한국이나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입니다

얼마전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를 뽑는데 차범근선배님께서 9위를 차지했습니다

외국 용병으로 대단한것이죠...자랑스럽습니다!! 차! 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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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하진 않지만... 문제제기 
 cmhaaa (2003-06-07 01:42 작성) 
 
 
 
 비교대상이 차두리라 한다면...
짐 현재두 한강변을 전력으로 뛰면 아버지를 못이긴다구 하더군여...
축구해설가들 얘기로는 한국에서 스피드로 차두리 따라가는 선수 없다던데...
현재의 차두리보다 빠른 그의 아버지 차범근...
현역때는 어땠을까요??
진짜 빨랐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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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차범근 세브첸코와 가장 비슷한것 같아요..

어쩜 더 높았을 수도..지단 같은 플레이어도 미드지만..차범..분데스리가 그때는

AC밀란보다 더 좋은 팀이었으니..거기서도 당연 최고의 공격수였으니..

한국에선 그래도..차범근이..축구의 선두주자 인것은 확실합니다..


오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