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다른 부분이 아니라.

제가 급격히 살이 찌면서 지금 100kg을 넘어선지가 한참입니다.

몸도 최근에 많이 안좋아 져서 피검사를 했더니, 간수치 및 요산수치도 높게 나오더라구요.

제 이전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옷입는 것도 좋아하는 전데

살이 디룩디룩 찌면서 사이즈 찾아 옷을 입다보니 자존감도 엄청 나게 떨어 졌구요

물론 건강 관리 안한 저의 잘못이 크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주기적으로 런닝을 하는 동호회에도 가입을 하여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모임이지만 그 외로 이틀에 한번 꼴로 3km 정도 천천히 뛰고 있는데

아는 분이 유산소만 해서는 살 안빠진다. 무산소운동을 해야한다. 뛰는게 무슨소용이냐 말짱 도로묵이다.

그렇게 운동할꺼면 아무것도 안먹고 물만 먹어야 한다면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셔서

뜀박질을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다시 한번 아 괜히 운동을 하고있나 라는 생각에 그만 둬야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런저런 서두가 앞뒤없이 길었는데....

사실 제가 운동경험도 많이 없고, 일단 살을 빼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뜀박질을 시작했는데.

진짜 뜀박질은 효과가 하나도 없는건가요 ... 그래도 나름대로 용기내서 시작한건데 많은 혼란이 오네요.

혹시 뜀박질 말고 다른 운동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또 무리하게 뛰면 관절이 안좋아 질수 있다는데 그만둬야 할까요?

다이어트 고수이신 오유 분들 바쁘시겠지만 ... 저의 고민 한번만 보시고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