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장소 문제
섭외를 했으나 섭외가 안되서 할수 없이 했다고 하니까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큰 곳을 섭외하면 좋겠지만 만약 대여료가 붙으면 애초 취지인 기부의 목적을 달성하기가 힘들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두번째 수익금 문제
뭐 전액 기부인줄 알았는데 수백만원씩 챙겨가면 기분좋냐 한달 월급 하루만에 벌었네 지난번에 내가 참가할때는 전부 기부했는데 어쩌네 저쩌네...
솔직히 판매자들도 땅파서 장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애초의 취지에 맞게 수익금의 절반정도는 기부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세번째 업자냐 아니냐 문제
이건 벼룩시장이라는 취지의 문제기에 업자는 끼면 안된다는거에는 동의합니다.

네번째 가격문제
이건 두번째 문제와 직결되는건데요. 가격이 쌌으면 애초에 두번째문제는 그렇게 크게 일어나진않았겠죠. 결국은 돈문제.

다섯번째 몇몇 양심없는 판매자
지각한 판매자, 가격 부풀려 판 판매자, 불량을 판 판매자 등등 돈에 양심을 판 판매자들

여섯번째 운영문제
4번째나 했음에도 운영이 미흡했던건 인정해야해요. 물론 운영자들도 즐기려고 하는거겠지만 반성할건 반성해야합니다.


저도 이번엔 안갔지만 1회에 했을때는 갔었는데 그때는 물론 판매하는것도 적고 사람도 훨씬 적었지만 아기자기하고
재능 기부 위주였던 반해 이번에는 여러 글을 보니까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제5회 벼룩시장은 없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