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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학교가 아니라 청문회장입니다. 허나, 정말 종북에 대해서 인식이 제대로 박히시지 않으신 것 같으니, 한 말씀만 드리지요.
한반도는 현재 남북으로 나뉜 상태입니다. 그리고 헌법에는 남북한의 통일로서 나라의 완성을 이야기하지요.
이념이 나뉜 상태에서 나라가 두동강이 된 것이지, 명백히 한 개의 나라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념을 북한에 이롭게 하여 통일시키려는 존재를 종북으로 결론짓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의원은 자못 상냥한 말투로 진과에게 말하였고, 진과는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였다.
그는 질문도 듣지 않고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상대편 의원을 바라보았고, 그의 만족한 표정에 심기가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렇다면 제가 한 가지 질문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의원님.” 그때에 진과의 질문이 날아들었다.
“하시지요.” 자신의 너그러움을 표현하듯이 이미 승패가 결정난 판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듯한 말투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진과의 눈이 빛났다.
“헌데, 어찌하여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이권을 챙기려는 노조를 종북으로 몰아세우는지요.
자본주의에서 이권을 챙기려는 당연한 것인데, 돈이 많은 사람이 하면 자본주의의 생리이고,
돈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면 종북이라니,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구글 검색 _ 30대 총리의 일 년. 2권_ 3. 인사청문회 中 미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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