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시작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처음 글을 써봅니다
글솜씨도 없고 맞춤법도 틀릴까봐 글쓰기 두렵지만 너무 큰 고민이 있어 같이 고민해 주십사 글 적네요
베오베에 어린이집 교사가 글보고 참 착찹해지고 맘아퍼 한참 울었었요
저희 아이들은 이란성 여아 쌍둥이 입니다 올해 4살 31개월 째입니다
엄마 아빠 모두 일하는중이라 오전 8시쯤 등원하고 6시 30분쯤 하원을 해요 가끔은 더일찍 또는 더 늦게 등하원을 할때도 있어요
3월부터 시립 어린이집으로 옮겨서 새로운 원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베오베 글 보니 참 우리 아이들도 힘들겠다
엄마만 희생 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좀더 나은 환경에서 살수있겠구나 하는 마음입니다
저희 시댁은 큰아들 내외와 함께 살고 있고
그 가족은 딸만 셋인 집입니다
큰애는 올해 대학생, 작은애는 고2, 막내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습니다
올해초 시어머님께서 집을 지어서 들어와 사는게 어떨지 물어보셨어요
아이들 맘대로 뛰어 놀지도 못하고, 집걱정 하니까 집을 지어서 살아라 하셨어요
우선 집을 지으려면 대출을 많이 내야해서 부담도 되지만
큰아들 내외는 마당 사이로 살고 어머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고 또 우리 가족 또는 엄마인 나에 생활이 순탄치 않겠어서 그부담 너무커서 대답을 미루는 중입니다
근데 아이들을 생각하면 놀아줄 언니들과 할머니 등 많은 식구들, 맘껏 뛰어놀 마당 뛰지말라는 엄마 잔소리도 안들어도 되고 현재보다 훨씬 널은 집에 살수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최상이죠...
하지만 전 지금 보다 몆배에 힘듬과 자유,대출에 허덕일꺼 생각하니 싑게 결정을 못하겠네요
아이들만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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