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리치 크림이 좋다는 말에 샘플을 사용하고 잤어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뻑뻑하네요.
라섹을 하긴 했는데, 안구건조증이 거의 없거든요.(한지는 8년이 넘어서)
근데 유독 수분 슬리핑팩을 하고 잔 날은 눈이 뻑뻑해서 잘 안 떠지더라고요. (이 때만 뻑뻑해져서 눈이 안 떠져요. 그래서 안구건조증이 거의 없다고 표현했습니다. 이 때 아니면 눈이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서)
눈 뜨고 나면 다시 멀쩡해지긴 합니다만, 라섹 때문에 그런 건지, 아님 원래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스킨푸드 생일쿠폰이 날라와서 인리치에센스랑 크림을 살 예정으로 샘플을 사용 했다가, 슬리핑팩만 그러는 줄 알았다가 수분크림도 그러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ㅠㅠ 갑자기 살짝 고민이 왔거든요.
샘플이어도 인리치 크림 발랐더니 확실히 얼굴이 땡기는 기분이 없어서(건성인데 무슨건성인지는 화알못이라 더 잘 몰라요 ㅋㅋ) 사고는 싶은데.... 얼굴이 부들부들 하긴 해요. 얼굴을 막 움직이는데 땡김이 없어요. 대신 끈적임이 살짝 있어서 바르고 자는 건 고려해볼까 생각 중이긴 합니다.(눈이 안 떠지는 이유도 있고)
제가 원래 얼굴에 많이 바르는거 많이 싫어해서 스킨로션만 바르고 잔다던가, 샘플들이나 스포이드로 뿌리는 앰플 같은 거 바르고 가볍게 하고 잡니다. 끈적임이 있으면 불편해서 잠을 못 자서 그냥 앰플 등이나 계속 사용이나 할까 해서요 ㅎㅎ (인리치는 거의 살 맘이 있는 상태죸ㅋㅋㅋㅋㅋ 곧있으면 지르고 있을 것 같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수분 슬리핑팩이나 수분크림 바르고 자면 눈이 안 떠지는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시나요?
눈이 안 떠지니 식겁해서 질문 남기고 가요 ㅠㅠ
라섹 때문인가 하기도 하고ㅠㅠ
라섹 전에는 아예 스킨로션도 잘 안 하고 다녔을 때라서, 라섹한 후 부터 화장을 하나둘씩 시작한 케이스라 비교를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