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리

미니언 피해 줄여주는 것이 없어지면서, 6렙 전 맞다이가 매우매우 어려워짐. 사실상 선빵 때려도 어느정도 강려크한 누킹이 되지 않는 이상 미니언이 많은 쪽이 유리. 진심 많이 많이 아픔. 2렙 때 잭스와 (본의 아닌) 맞다이를 깠다가, 미니언한테 두드려맞고 유해브빈 슬레인.

거기다 기존 방어력 관련 마스터리가 상당한 너프를 먹었기에 답이 음슴.

마스터리는 10/14/7을 쓰기는 하는데...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될 것 같음. 일단 7은 유틸쪽으로 마나 회복에다가 집어넣은 것이고..(애초에 이렐은 유틸 쪽에 쓸만한 놈이 음슴), 오펜스 쪽 10은 소환사의 진노 + 방관 8%갖추려고 넣어놓기는 했는데, 아예 0/24/7을 써야되나, 라는 생각도 있음. 라인전에서 버티는게 조금더 힘들어져서...

아이템:

상대방 탑이 AD라서 닌탑을 가도, 나중에 가서 신발을 갈아치울 필요가 없어짐. 제피르라고, 공속-이속-크리 들고 있는 템에 강인함 옵션이 있는 아이템이 있는데, 가엔을 가고나서 가면 좋은 아이템인듯. 다만 강인함이 너무 늦게 나온다는게 불만이면 그냥 머큐리 신고 날뛰어도 됨. 머큐리를 신으면 굳이 갈 필요가 없다는게 함정.

티어 3 신발은 시비르 패시브 신발이 좋음. 홈가드는 애초에 억제기 3개 다 날아간 상황에서 쓰라고 만든 티어3 템이고, 캡틴이라고 주변 아군의 이속을 자신 한정으로 증가시켜주는 템은 탱커나 이니시에이터들이 쓸만한 템인데, 이렐은 이니시했다가는 큰일나는 암살자라... 이속 +15 해주는 강화는 그냥 기존 티어 2.5 신발 취급을 생각하면 편할듯.

템트리는 여전히 선삼위일체가 좋은듯. 많은 아이템들이 생기고 바뀌기는 했는데, 애초에 이렐은 정글 돌라고 만든 챔도 아니고, 서폿도 아니라서... 타워다이브 용 템은 애초에 이렐이 카탈을 갈 이유가 없는 챔이라서 의미가 없고... 진급 대용템을 들기에는 탱템 둘둘말고 공템 끽해야 두개 들수 있는 이렐에게는 사치인듯. 변형된 티아멧도 나쁘지는 않지만, 애초에 이렐은 원딜을 최대한 빨리 물어 뜯어야지, AOE로 다 썰자는 캐릭이 아니라서... 티아멧 AOE 범위가 버프받기는 했는데, 그게 혼자서 카이팅하며 최대한 튀려는 원딜 잡기에는 효율이 떨어짐. 차라리 제피르를 사서 빠른 공속으로 썰어버리는게 좋음. 아니면 머큐리얼 시미터를 사서 아예 나는 cc를 거부하겠다, 하면서 빅뻐킹소드로 썰어버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음.(머큐리얼 시미터 재료: 수장 + 빅뻐킹)

방템으로는 절대로 란두인과 프하를 중첩시키면 안됨. 란두인의 패시브하고 프하의 패시브 (타격시 이속 감소)가 중첩이 안되는 고유 패시브라서 효율이 매우 떨어짐. 굳이 가자면 란두인이 훨씬 나음. 하오골이 없어졌다고는 하더라도, 하오골 대신 자벨을 재료로 사용하다보니 방템 완성 전에 버티기가 훨씬 용이해짐. 마방의 경우 밴시를 가거나, 비사지를 가거나 하면되는데, 전자는 후반 한타에 유용하고, 후자는 라인 유지력에 도움이되는듯. 그런데 문제는 보통 트포 맞추고 나면 라인전 페이즈가 끝나버리고 한타 페ㅇ즈 시작한지 오래라... 이럴 경우 수호천사가 훨씬더 급하기 때문에, 비사지보다는 밴시가 훨씬 더 좋을 듯 싶음. 아니면 머큐리얼 시미터 들고 모두를 썰자 플레이를 해야됨.

참고로 수호천사는 확실히 너프. 가격은 같지만, 재료템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 성능은 하양, 그리고 천갑옷이 재료템에서 빠졌기 때문에, 수호천사는 너프된 거 맞음. 굳이 위안을 찾자면 재료템의 숫자가 하나 줄어들었기 때문에 아이템 슬롯에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긴다고 할까나.

이상 시즌3 이렐 체감 소감이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