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인 내용이 재미있기에
공략글이나 스포글 올라오는것 보지않고
선택지도 마음내키는대로 선택하고있었는데
카즈윈이 나타나고!!!!!
나의 덕심을 끓게 만들었다...
물론 카즈윈 찾는 미션은 너무 힘들었지만
말걸고 일러를 보는순간 녹아내리는 마음.....
무슨 말을 해야 좋아하려나 하다가
호감도 낮아지면 캐릭 망한것 같이 좌절하고
요리만들때 잡템주는거보며 귀여워 죽으려고 했는데....
로그인창에 그 둘이 있을때부터 알아차렸어야했다...
마비를 접은 친구한테 카톡으로
피네는 너무 이쁘고
카즈윈은 내취향이야 멋잇지 않냐고 그랬었는데....
내가 그렇게 눈치가 없었구나 ㅋ....
나란 밀레기가 둘 연애질 도와주는 역할이었다니...
케안항구에서 피네가 환청듣고 사라지고
카즈윈이 급하게 찾기시작할때서야
그때서야 뭔가 잘못된걸 알았다.... ㅜㅜ....
'아니야 그럴리없어!! '
-라고 속으로 외치며 화산지대로 갔던것 같다...
피네가 그냥 화산으로 떨어져 주길바랬지만... (...)
난 포기한다를 누르지 않았다...
진짜 그거 누르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떨어지진 않았겠지만...
둘의 연애질에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후로
마음이 상한 나는 닥치는대로 선택지를 누르기 시작했다.
그와중에 더 열받는건
오염된 피네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카즈윈이 오염된 영혼을 본인이 처치한것처럼 선택지가 떴을때...
마치 나는 뒤에있다가 이제서야 전투를 도와주는 것처럼...
이때까지 내가 다잡았거든 ㅡㅡ.....?
이건 다시 생각해도 열받는다.
피네는 내가 살린거나 다름없는데 나랑 사귀던지 (?)
어쨌거나 저쨌거나
카즈윈은 캐릭터만이라도 캠프에 남아있었으면 했는데
피네와 사라졌다......
톨비쉬도 사라졌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은 기분.
지금쯤이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알콩달콩....
캠프를 다 뒤집어 엎고 싶은 심정... 동공지진...
이래서 밀레기 밀레기 하는구나...
그리고 난 쓰잘데기 없어진 카즈윈 타이틀을 얻었다 ㅡㅡ...
하지만 피네 타이틀을 얻고 절망하는 이용당한 길원을 보며 조금은 안도했다...
톨비쉬랑 아벨린도 잘될거같던데....
불안하다 정말....
반신인데 밀레기라니.... 너무 슬프다
이래서 브릴루엔 브릴루엔 했구나....
브릴루엔 언님 엉엉 ㅜㅜㅜ
나 이세계 신 믿을래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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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8/23 03:38:27 124.49.***.179 Rach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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