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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원어민 강사 아줌마가 있어요
외모는 좀 많이 아닌데
그래도 영어 하나 배워볼려고 "봉사"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데요..
제가 영어 공부 하다가 그 미국 아줌마한테 문법물어보면 대답을 못해요
그 아줌마가 말하길 성인 학생들이 문법에 관한 질문을 하는데 자신도 솔직히 딱히 해줄수 있는 말이 없데요
그말듣고 맨붕이 오더라구요... 아니 어떻게 원어민인데 문법을 모를까
그래서 다른 아는 원어민강사 한테 물어 보니까 그사람도 또 문법에 대해 한국 강사들 처럼 구구절절 시원스러운 설명을 못하드라구요..
그냥 "이게 적절한 응답이다" 이런식이에요
그러면...이게 도대체.. 문법이란게..
저는 그래요 영어에 있어서 분명히 문법은 중요한거라고 보거든요?
근데 영어를 쓰는 원어민들이 문법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혹시 내가 지금의 영어 공부 를 헛짖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영어 공부를 하는 궁극의 목표가 원어민 수준 까지는 못되도
원어민 수준을 목표로 나아가는 거잖아요
지금 토익을 공부하고 있는데... 보니까..
토익은 그냥 .. 토익 고득점이라고 영어 잘하는게 아니라
토익은 토익 이라는 한정된 세계관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영어 잘하는 사람이 토익을 잘할수는 있어도
토익 잘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하리란 보장은 없는거더라구요
그러니까 토익만을 공부한 사람은 토익이라는 틀을 벗어나면 잘 모르더라구요
그러면 문법위주의 공부가 잘못된 것인지..
그게 잘못되었다면.. 그러면 과연 뭐가 옳은 것인지?
길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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