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300일가량 만나온 남자입니다
전26 여친은 28살 저보다 2살연상입니다
여친은 서울에살고 전지방사는 장거리연애였습니다
근데 여친은 제가좋아 제가사는곳으로 내려와
저희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를 했습니다
저흰 처음만났을때부터 결혼얘기를해가며
서로 부모님도뵙고 저희부모님에게 예의있게
하며 사랑받는 여친이였습니다
근데 제여친이 일하는 회사동생 친구가 제여친이 맘에든다며 번호를 받아갔었습니다
저한테는 말을안햇죠 근데 제가 여친폰을 자주보는편인데 자고있는데 여자친구 카톡이울려서 보니 그 번호따갔는 애였습니다 누나랑 놀러가고싶다 보고싶다
제여친이 잔다고답장이없으니 자기혼자말하니 슬프다 머이런내용이였조 저는 화가나서 담날아침 여자친구에게 이카톡머냐고 물었는데 제 여친은 그제서야
회사동생친군데 자기번호를 받아갔다고 얘기를했습니다 자기가 미안하다며 차단하겠다고 해서 믿었습니다
그리고 출근햇는데 여친에게 카톡사진이한장 왓는데
그남자에게 남자친구가싫어하니깐 연락하지마 차단할게 카톡을보내고 스크린샷을찍어보내준 사진이였습니다 전 한편으로 안심을했조
제여친이 회사동생이랑 예전에도 가끔씩전화하면서 회사얘기를하는데 제가들으면 쓸때없는얘기같아서 질투를많이햇습니다 그니깐 회사애들이고전부
자기보다 어린애들이라고 그런애들한텐 감정이없다고도 얘기했엇습니다
근데 문제는 11월11일 빼빼로데이날이였조
11월10일날 출근할때 평소와 다르게 구두를신고출근하기네 그냥 왜그러지하고넘어갓습니다
글고 저녁에 집에와서 자는데 그날도 여친폰을 보는데
그남자애 번호가 차단이 풀려잇는거였습니다
차단한다고하고나서부터 11월10일까지 보름가량을 폰확인햇을때는 차단되잇고 카톡내용도없었습니다
그때전생각햇죠 얘가 나몰래연락을하고 지우고잇구나
그래서 하나둘씩 파고들기시작햇습니다 휴대폰검사
일단 네이버에드가니깐 지역놀러갈만한장소도 검색해보고 그래서 먼가이상해서 그남자애 번호늘 제폰에 저장해서 페이스북으로 그애를찾기시작했습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그애 페이스북 메인화면에
제여친 사진이걸려잇는거였습니다
그래서 그애한테 막연락해서 누군데 여친사진해놓냐니깐 친구랍니다 웃기지도안아서...
그리고 먼가이상해서 가방을뒤졋는데 종이한장이 나오는거에요
그종이가머냐면 어디놀러를갓는데 거기서하는 결혼부부서약서같은 이벤트종이엿어요
거기다가 둘다 친필로 다적고 신혼여행지도 제여친이 좋아하는 팔라우라고 직접써논겁니다
일단거기까지 파해치고 너무화가나서 바로깨워서 심문햇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미안하다는말도안하고
오히려 아무말도하디않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애랑사귀냐 좋냐 보내줄까그랫더니
아니랍니다 그런사이
놀러간건 그애가 가자고해서 가보고싶어서갓다는거에요
근데 제가 여친가방에서 시내가면 나눠주는 음식점찌리라시 백화점에잇는 커피숍계산명세서도 봣엇습니다
그것만봐도 저녁도먹고 영화도봣다는걸 알수잇엇죠
근데 거기까진물어보진않고 놀러간거만 계속따지고들엇습니다
그리고 서로 말도잘안하고 10일가량을 보냇는데
제가저녁에 약속이잇어서 그날집에못드가고 아침에들어가야될 상황이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느때와다르게 저녁12시쯤에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하는데 ㅌㅣ비소리도들리고 하는데 중간중간에 신음소리 남자소리 비슷하게들리는겁니다
아니겠지 생각을하면서 녹음을하고 3시간가량 전화기만 들고잇다 잔다기네 제가끈엇습니다
글고 집에가서 이어폰을꼽고 수백번을 들엇습니다
근데 전너무많이들어서인지 상세하게들리는겁니다이제 침대흔들리는소리 짧은신음소리 2분뒤화장실문닫고여는소리 그리고 누군가와대화하는소리 마지막 남자가 화장실문열고나와서 간다 라고하는소리까지
어처구니가없고화가나서 다시여친한테 따졋습니다
근데 제여친은 녹음한거에서 아무소리도안들리고
티비소리뿐이 안들린다는거였어요
어처구니가없죠 그리고는 오히려 자기가 화를내는거에요 자기가 미첫냐고 남자친구가 언제올지도 모르는데
딴남자집에들여서 그짓하냐고 차라리 모텔을갔으면갓지 이런식으로 화를내는거에요
그래서 믿고넘어갓죠
이걸 제가녹음한날이 11월15일이엿어요
그리고 너무화가나기도하고 얘를놓치기시러서
19일날 저랑여친이관계를가지면서 제가 배란일? 가임기?
여튼 그날이엿는데 그냥 몰래 안에다가 일을저질러버렷죠 그러면안되는건데 그래도 거짓말들이 너무괴씸하고
애라도가지면 딴남자안볼까봐
그리고 며칠뒤에 여친이 헤어지자더군여 자기는다시 서울가겟다면서 집에서 여친이나이가잇으니 빨리결혼하라고한다면서 근데 저는 쭉지켜보니 게으르고 먼가 자기가생각하는 결혼상대가아니라는겁니다
그렇게 서울간다고해서 나쁘지않고 좋게보내주었습니다 기차역까지 태워주고 여친짐들은
아 여기서 안드린말씀이있는데 제여친이랑 친한여자동생이 제주도에삽니다 근데 여친이랑놀고시퍼서 제주도서 저희동네까지와서 방을잡고살고잇습니다
위에글 다시쓰자면 여친짐들은 그여친친한동생도
여친이 서울가면같이갈거라고 일단 그애는 방빼고할려면시간이 걸리니 그애집에다가 다갔다놨습니다
그리고는 금욜날 제가 기차역까지대려다주면서 잘가고연락하자고 언젠가꼭다시 나한테돌아오라고하고
서로웃으면서 헤어졋습니다
그리고 며칠뒤에 카톡을보는데 여친좋아하던 그남자애카톡프로필에 여친이랑 같이찍은사진이잇는겁니다
아무리생각해봐도 저랑잇을때는 절대 그애를만날시간이없엇죠 저랑잇엇으니 근데 계산을해보니
금욜날서울가고 토 일 제가사진을 월욜날봣습니다
그럼이애가 서울간다고하고 다시대구를왓다는소린데 믿기지가않앗습니다 일욜지만해도 카톡하면서 집이라고했는데 금토요일은 저도알고있는 약속이 여친한테잇다는걸 알고있엇죠
그럼 일욜날 내려왓다는건데...
저는 설마설마해서 여친다니던 회사앞에서 끝날때까지 기다렿습니다 그날저녁에 근데 아니나다를까 회사에서 나오네요.,
저한테 회사도그만둿다고햇엇는데 그리고는 저한테 왜거짓말햇냐니깐 제가 찾아오고할까봐그랫답니다
그래서 그남자프로필사진에 니랑찍은거머냐고 물으니 일욜날왓다는겁니다
와서 그애봣다는겁니다 여기서 이미저한테 마음이없고 그애랑잘되고잇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계속저랑 여친은연락하며 지냇습니다
그리고 12월10일쯤 일끝나고 저녁에 둘이 술을한잔하는데 손에반지가 끼워져잇는겁니다 커플링손가락에
전 직감하고 물어보니 자기가 시내가서 산거랍니다
제가 위에글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눈치가 정말빠릅니다
그리고 술을먹으면서 그애랑 진짜안사귀냐 물으니깐
사귄답니다 커플링이랍니다
정말어이가없엇습니다... 어린애랑 안사귄다고
결혼때문에 서울간대놓고 왜사귀냐니깐
착하답니다 정말로 그래서 받아줫답니다
그래서 제가 서울갈거면 그애가지고 장난치지마라
서울가면 어쩔꺼냐그러니깐
알아서 되라는식으로 말을하는겁니ㄷㅏ
그제서야 느낄수잇엇죠 결혼핑계로서울간다
결혼상대가 아니라고한것도 저한테
모두 그남자를만나기위해 거짓말한거라는걸
진실인지 거짓말인지는 본인만알겟죠
술먹으면서 제가 슬쩍 물어봤습니다 술이취햇기네
나를아직좋아하냐
그니깐 좋아한댑니다
아 미처버리죠 저로서는 그래서 마음에도없는 한마디던져줬습니다 이남자저남자 만나보고 돌아오라고
우는겁니다... 울지마라고 눈물닦아주고 집에태워다줬습니다 그친한여동생집에
근데ㅣ 제가지금도이상한건
헤어지고도 서울간다고하고 안가고잇다가 들키고난뒤에도 저희집에와서 저랑 술먹으면서 몇번이고 관계를가졋습니다 남자애랑 사겻는지 안사겻는지늘 모르지만
여자의 심리는머죠...
아그리고 더의문인거는
제가 위에글에보면 11월15일날 여친이랑 관계가지면서 안에다가 일을저질럿다고했잔아요
근데 여친생리날이 보통 1일에서2일입니ㄷㅏ
근데 12월달초에 생리를아직안한다는겁니다
그래서 같이술을먹으면서 물어봣는데
제가 안에싼줄알고 산부인과가서 약을 지어와서 먹엇다는겁니다
그리고 엇그제물어보니 생리도햇고 끝낫다는겁니다
피임약은 72시간안에 복용을해야 효과가있다햇는데
분명 며칠지나고 먹엇다는데 먼가좀이상한거죠
그래서 제가 물어봣습니다 만약 내아이가지면 어쩔꺼냐고 그니깐 생각해보고 지울꺼같다는겁니다
저는지울생각이 전혀없다고 말을햇고
그래서 그때드는생각이 머엿냐면
임신을햇는데 저한테 말하면 꼬투리잡힐까봐
그남자애랑도 집에불러서 햇으니 그남자애라고하고
산부인과가서 지우지않앗나... 그런생각도해봤습니다
좀 오바일수도잏는데 피임약을먹다지만 전혀 신뢰가대지않는부분이죠
머돌아온다고하면 받아주고는싶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솔직하게좀
긴글읽어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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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2/20 11:38:27 125.180.***.177 꾸잉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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